2018년 3월 15일 목요일

UCI 소송 명령문에 경천동지할 충격적인 내용이 있다 - 어머니가 이것에 충격 먹었다

2018.03.15. 01:42
금년 4월이면 다 이길 줄 알고 여유 잡고 있던 UCI 소송.
그런데 어머니는 최근의 UCI 명령문 내용을 접하고 엄청 충격을 받으신 듯하다.
한마디로 떨고 있다.
교권 지도부가 왜 이 문서를 쉬쉬 했는지 이제 알 것 같다.

판사가 밝힌 충격적인 내용 하나.
이 소송의 실질적인 쟁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영어로 된 명령문을 보니 아래와 같은 문안이 나온다.

As background to and a basis for this Order,
이 명령의 배경이자 기초로서

the court wishes to emphasize two realities involving the instant litigation;
재판부는 현재 진행중인 소송이 안고 있는 두 가지 현실을 강조하고자 한다.

the substantive issues at the heart of this case have not been decided;
이 사건의 핵심인 실질적인 쟁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실질적인 쟁점이 정해지지 않았다?
그동안 양준수가, 박진용이, 조성일이 열심히 떠든게 뭐야.
재판부가 신탁논리를 인정했다고 하지 않았나?
그래서 4월이면 이 소송 다 끝나고,
UCI 측은 개털됐고,
UCI 소송 이기면 CC고 여의도고 다 찾아온다고...
아직 쟁점 조차 정해지지 않았다는 말은,
이 소송이 신탁에 관한 문제인지,
아니면 1심 때 기각사유가 됐던 종교적인 문제인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뜻 아닌가?
그럼 2년간 우리는 저놈들의 뻥카에 또 농락당했다는 말?
이 소송의 원조인 아들 하나는 총기 들고 설치고,
소송을 덥석 받아 삼킨 어머니는 독생녀에 취해 계시니,
배심원들이 지켜보는 재판정이 참으로 가관이겠다.
이런 걸 보려고 내가 통일교인 됐나?

화해든 기각이든 제발 이 선에서 끝냈으면 좋겠다!

그러면, 재판부가 강조하는 또 하나의 현실은 뭔가?

판사가 밝힌 충격적인 내용 둘.
판사의 중재 하에 조용히 화해협상 진행중!

오 그러면 그렇지, 하늘은 살아 계시는구나.
세상에서도 남북 정상이 만나고, 북미정상이 만나는데,
판사가 중재에 나서다니 결코 우연이 아닐세 그려.
명령문에 나온 영어 문장을 또 보자.

the parties have spent most of the last month in the settlement discussions which are ongoing,
당사자들은 현재 진행중인 화해논의를 위해 지난 달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이 중대한 협상을 위해 양 측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는데도 식구들은 하나도 모르고 있었다는 말인데, 도대체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여?)

in which some progress has been made, and which came about,
이로 인해 뭔가 진전이 있었는데,

not at the request of one or both of the parties but,
rather, at the direction of the court.
이 중재협상은 누군가의 요청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재판부의 결정에 의한 것이다.

아니, 현진님 쪽이 다 지게 생겨서 중재를 요청한 것이 아니었어?
지난 번에 미국 다녀오신 어머님은 간부들에게 그렇게 말씀하시던데.
이것도 또 거짓말이었어?
이제 교회는 완전히 X됐다.
오죽하면 판사가 2년간 지켜보다가 이렇게 나섰겠는가?
의인이 따로 없군. 판사가 의인이야. 하늘이 준비한 의인.

이 소송 거의 다 이겼다고, 90%는 이긴 거나 진배 없다고
거품물고 떠들던 사람들 지금 다 어디 갔어?
어디 나와서 또 떠들어 보시오.
이렇게 주장하려고 그러지?
지금 판사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헷가닥 해서 저러는 거라고.
언제는 판사에 대해 한껏 추켜 세우고 의인처럼 대접하더니
화해 중재를 위해 팔 걷어 부친 판사에 대해
또 뭐라 떠들지 궁금하군.



 
02:14 new
싸그리 불태워야 한다.
거짓이 진실인양 활개치고
불의가 정의를 제압하도록 방치하는
더러운 위세를 불태워야 한다.
그리하여 재 조차 남기지 말아야 한다.
 
04:44 new
섭리를 가로막고
통일가의 화합을 막고
심정공동체를 좀먹는 더러운 존재들
소송관련 문제를 일으킨 모든 이들을
그냥 두어서는 안 된다.
돈이든,
감옥살이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책임을 지게해야 한다.
다시는 이런 추악한 일들이 안 일어나게 일벌백계해야 한다.
 
05:32 new
박 대통령이 밑에 심복을 너무나 믿고 잘두어서
탄핵이 되고 차디찬 감옥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세월을 보내는거나 다를게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09:45 new
이몸이 속고 또 속고 일백번 다시 속고 백골이 진토되어도 계속 속네
 
08:17 new
그만합시다 어머님
 
08:49 new
재판부의 노고가 느껴지네요.
몇 년이 지났는데 아직 쟁점도 정해지지 않은 재판.
그만해라 하는데도 돈 쏟아부으며 끝까지 가겠다는 재판.
미친 짓임.
 
08:53 new
UCI쪽이 조용히 있었던 이유를 알겠네.
으이그 설레발들.
이번엔 진짜? 라고 쫑긋했던 내가 더 부끄럽다.
속는 사람들이 있으니 계속 속였지.
가만 안둔다 진짜
 
09:12 new
재판부가 중재하는 재판 밀고 가봤자 결과는 뻔한 듯.
 
09:13 new
하여튼 이놈의 신대위! 관련자들 각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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