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0. 00:49
또 다시 비원리적, 반섭리적 막말을 쏟아낸 참어머님
유경명
3월 1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Famicon 2018에서 참어머님이 또 다시 비원리적, 반섭리적인 막말을 쏟아냈다. 참어머님은 당신에 의해 천일국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출발되었는데, 식구들이 계속 성약시대에 머물러 있으면 되겠는가?라고 질타하며, 하나님의 섭리에 있어서 재림주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혈통을 가지고 온 독생녀의 출현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또 ‘장자’라는 개념은 동양의 전통(유교문화)이라고 규정하면서 장자는 참부모를 중심한 전통이 세워지면 대제사장과 같은 입장이 될 뿐, 참부모의 후계자나 상속자 개념은 없는 것이라고 궤변을 늘어 놓기도 했다. 하나님의 섭리와 원리, 그리고 참아버님의 가르침에 입각해서 보면 이러한 연설은 참어머님이 얼마나 교만하고, 무지하며, 거짓된 욕망에 가득차 있는 사람인지를 만천하에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었다.
참어머님의 Famicon 2018 연설의 3가지 문제점
첫째, 참어머님의 이 날 연설은 하나님의 섭리역사를 완전히 왜곡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의 목적은 창조목적의 실현이다. 창조목적은 하나님을 중심하고 부부와 자녀로 이루어진 사위기대, 즉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이다. 아담가정은 이러한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실현해야 할 역사적 위치에 있었으나, 사탄을 중심한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실현되지 못했다. 그 아담을 대신해서 제2의 아담으로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님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을 세우지 못하셨고, 재림의 약속을 남긴 채 돌아가셨다. 하나님의 섭리역사는 참아버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구약과 신약을 넘어, 약속이 성취되는 성약시대로 접어 들었다. 참아버님은 참어머님을 선택해서 성혼하시고, 선의 자녀를 낳음으로써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하나님의 직접주관이 세워진 하나님 중심의 이상가정, 즉 참가정이 세워졌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참부모님과 참가정이 정착하고, 그 기반으로 하나님의 주권이 국가와 세계로 확대되어야 한다. 즉 모델적 평화이상가정과 평화이상세계왕국을 건설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천일국 시대이며, 2013년 기원절 약속의 의미이다.
그러나, 참어머님이 하나님의 섭리를 저버리고 참아버님을 배신하였다. 또한 장자권을 가지고 있는 현진님과 여타 형제들 사이의 질서를 앞장서서 무너트렸다. 이로 인해 참부모님과 참가정이 정착하지 못하였고, 하나님 주권의 평화이상세계왕국 건설은 연장되었으며 참아버님은 성화하시고 말았다.
이러한 역사적 과오 속에서 참어머님의 금번 Famicon 2018 연설은 참어머님의 탈선이 어느 지경까지 가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참어머님은 당신이 탄생함으로써 신약시대가 종결되고, 참어머님과 하나된 참부모가 등장함으로써 성약시대가 선포되었다며 하나님의 섭리역사를 심각하게 왜곡했다. 그리고 참어머님이 2013년 기원절을 선포하고 천일국 시대를 출발함으로써 성약시대는 끝이 났다는 허무맹랑한 주장까지 펼쳤다. 이러한 주장은, 하나님께서 창조목적을 실현하고자 인류역사를 이끌어 오신 섭리역사 전체를 완전히 부정하는 것이며, 참아버님이 아니라 참어머님이 섭리의 중심인물이라고 하는 망상이다. 참어머님의 반섭리적 행태에 아연할 따름이다.
참어머님은 섭리가 당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망령된 생각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참어머님이 자기 중심의 아젠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6천년 전 사탄과 하나되어 하나님 뜻을 무너트렸던 해와보다도 더 큰 범죄를 저지른 여성으로써 인류역사에 길이 기억 될 것이다.
둘째, 참어머님의 이 날 연설은 독생녀 아젠다가 성서의 증거와 자연법, 그리고 원리를 위반한 것임을 명확히 드러냈다. 아담과 해와의 창조가 기록된 창세기 2장 19절에서 23절의 내용을 보면, 아담이 모든 생물의 이름을 지어준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아담이 정체성의 뿌리인 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아담의 갈빗대를 취하여 여자를 창조하셨는데, 그렇기 때문에 아담은 '이는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다. 이것을 남자에게 취하였은 즉 여자'라고 말했던 것이다. 아담이 씨를 가지고 있고 여자는 그 씨로부터 비롯되었다. 이것은 해와의 정체성이 아담과 관계 없이 독립적으로 규정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계를 보아도 씨는 정체성의 뿌리를 나타낸다. 그렇기 때문에 사과나무의 씨를 한국에 심거나 일본에 심거나 미국에 심거나 어디에 심어도 씨가 뿌려진 자리에는 변함없이 사과나무가 자란다. 씨가 사과나무 씨이기 때문에 환경이 변해도 그 씨에 의해서 사과나무라는 정체성이 유지되는 것이다.
원리적으로도 마찬가지이다. 남성과 여성은 하나님의 이성성상을 각각 대표해서 창조되었다. 타락한 인류였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불평등한 사회가 형성되었지만, 본연의 남성과 여성은 평등하다. 남성은 남성대로 여성은 여성대로, 하나님의 남성상과 여성상을 각각 대표해서 창조된 귀한 존재이다. 남성은 권위, 힘, 혈통 등 하나님의 남성성을 대표해서 창조되었다. 여성은 은사, 무조건적 사랑, 생명 등 하나님의 여성성을 대표해서 창조되었다. 남성과 여성은 다르게 창조되었으며, 서로 참사랑을 중심하고 상호보완적 관계를 맺도록 되어 있다.
'구원섭리사의 주 목적은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의 씨를 가진 아들, 메시아를 보내는 것이다' (『말씀 선집』 285권 p. 24. 1997.4. 19). 그리고 '그 아들에 의해 실패한 해와를 대신할 여성이 세워지고, 하나님의 딸로 재 창조되는 것이다'(『말씀 선집』 482권 p. 275, 2005. 1. 14). 그 여성이 바로 참어머님이다. 그 자리에 세워진 참어머님은 인류를 대표하는 여성의 역할을 해야 한다. 즉 하나님의 여성상을 실체적으로 드러내고, 후대를 위한 여성상의 올바른 선례를 세워야 하는 것이다.
1992년도에 참아버님께서 여성시대를 선포하신 것은, 이 땅에 참부모가 정착하기 위해 이러한 대표 여성으로서의 참어머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었다. 참어머님이 참아버님과 함께 참부모님으로 설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 시대라는 것이다. 참아버님께서 실패한 아담을 대신해서 하나님의 남성상을 대표하는 실체가 되신 것처럼, 참어머님께서는 실패한 해와를 대신해서 하나님의 여성상을 대표하는 실체가 되어야 하는 때였다.
그러나, 지금의 참어머님은 하나님의 섭리에 있어서 재림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탄과 아무런 상관 없는 하늘의 혈통을 가지고 온 독생녀의 출현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만약 독생녀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다시 온 메시아는 참부모의 위치로 갈 수 없다고 까지 주장하고 있다. 이것은 성서의 증언과 자연법, 그리고 원리를 모두 송두리째 위배하는 주장이다. 참어머님의 독생녀 아젠다는 본연의 여성의 역할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고, 실패한 해와를 대신해 복귀된 해와로서 승리해야 하는 참어머님의 책임과도 무관한 것이다.
참어머님의 권위는 주관성을 전도하여 참아버님 보다 더 위에 서려는 노력으로는 절대 세워지지 않는다. 그 권위는 하나님 앞에 참된 딸의 사랑, 참아버님 앞에 참된 여동생과 아내의 사랑, 참자녀님과 인류 앞에 참된 어머니의 사랑을 완성하면서 자연적으로 생겨나는 도덕적 권위로써 드러나는 것이다. 참어머님은 하루빨리 위험한 '독생녀'주장에서 벗어나, 참사랑의 도덕적 권위를 세워야 한다.
셋째, 참어머님의 이 날 연설은 장자권의 원리적 의미에 대해 전혀 모르는 무지함을 그대로 드러냈다.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부자관계이다. 부자관계가 갖고 있는 특성은 참사랑과 참생명과 참혈통의 관계이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이러한 부자관계가 맺어지고 또 후대에 이어지는데 있어서 그 중요한 권한과 책임을 가진 것이 바로 장자권이다. 따라서 ‘본연의 에덴동산에서 아담은 하나님의 참사랑과 참핏줄을 연결시키는 장자의 입장에 있었다’(『말씀 선집』 345권 p. 41, 2001. 5. 27). 그리고, 만약 아담이 타락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 자녀가 아무리 많더라도 장자가 계통을 잇게 되어있었다’(『말씀 선집』 301권 p. 191, 1999. 4. 26).
예수님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혈통적 내용을 중심하고 장자권을 가진 아들로 태어났다’(『말씀 선집』 342권 p. 265, 2001. 1. 13). 그리고, ‘만약 예수님의 자녀가 있었다고 한다면 장자권을 가진 아들이 아버지의 대를 잇게 되는 것이었다’(『말씀 선집』 231권 p. 273, 1992. 6. 7).
이처럼 장자권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창조원리의 개념이다. 장자권은 하나님과 인간이 참사랑, 참생명,참혈통의 관계를 맺고, 이를 후대에 상속하는데 있어서 대표적 아들이 가지는 중요한 권한이다. 만약 장자권이 세워지지 않으면 하나님과 인간의 근본적 부자관계가 세워지지 못하고, 또한 그 관계가 후대로 이어지지도 못한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장자권이다.
그러나, 참어머님의 발언은 이러한 원리와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 무지하게도 장자라는 개념은 동양의 전통(유교문화)이라고 규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동양의 전통에 의하면 장자가 죽으면 차남, 3남이 장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장자의 장자가 그 위치에 선다고 했다. 그리고 장자의 역할은 대제사장과 같은 입장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면서, 참부모님의 후계자, 상속자는 없다고 말한다. 이러한 참어머님의 주장은 장자권을 가진 현진님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음흉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장자권은 참어머님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인정하고 안하고의 문제도 아니다. 장자권은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시는 신적 권한에 의해 결정된다. 그리고, 장자권은 태어난 순서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격을 갖춘 아들이 자연스럽게 세워지는 것이다. 참가정의 경우, 효진님이 살아 계실 때 하나님에 의해서 이미 현진님에게 장자권이 부여되었고, 참아버님이 이를 공포하셨다. (『말씀 선집』 324권, p. 142. 2000. 6. 18; 『말씀 선집』 332권, p. 299-300, 2000. 9. 24; 『말씀 선집』 468권, p. 161, 2004. 9. 13;『통일세계』2004년 10월호, p. 381. 2004. 9. 1)
현진님의 장자권은 하나님과 인간이 참사랑, 참생명, 참혈통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권한이다. 또한, 장자권을 가지고 이 땅에 오신 참아버님의 대를 잇는 후계와 상속의 권한이다. 지금이라도 참어머님은 자신이 섭리의 중심이 되겠다는 추악한 욕망을 내려 놓고 참아버님이 생애에 남겨주신 유언과도 같은 다음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 “지상에서는 이제 현진이 중심삼고 하나돼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현진이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돼 가지고 부모님을 따라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야 모든 것이 끝나는 거예요.”(『말씀선집』 355권, p. 285, 2000. 10. 6).
결론
참어머님은 이날 성경 마태복음을 인용하면서, 메시아를 비난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있으나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용서받지 못한다고 운을 떼면서 독생녀인 참어머님을 거역하는 자는 결코 구원받지 못한다고 겁박까지 했다. 그러나, 참어머님은 당신이 먼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어떤 책임을 해야 하는 입장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당신이 서 있는 발 밑이 백천간두 낭떠러지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 여자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 여자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여자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 여자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그 여자가 준 그대로 그 여자에게 주고 그 여자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 여자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 여자에게 주라 그 여자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 여자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01:25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 여자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 여자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그 여자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여자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그 여자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01:45
당신이 못박힌 십자가 밑에서 자기 처지를 비관하며 울고 있는 어머니 마리아를 요한에게 부탁하고 떠나신 예수님의 심정이 느껴진다. 요한계시록이 어떤 심정적 기대 위에서 쓰여졌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부질 없는 조언이겠지만 혹시나 해서 써본다. 부디 교훈 삼아 회개하시길!
07:35
이제는 어머니가 미쳐돌아가도 솔직히 미련이 없다.
다만 그래도 참아버님께서 찾아 세우신 분이요, 참가정의 참어머니라는 자리에 계신 분이기에 미련을 갖고보는데 정말 해도 너무한다. 도대체가 평생 원리와 섭리를 알고 살아 오셨는가?
09:43
결국 절벽을 향해 무한 질주를 하시는 한씨 그 끝이 어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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