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5. 21:18http://cafe.daum.net/W-CARPKorea/cSkJ/34993
참어머님 말씀에 대한 소감
- 3.16 라스베가스 말씀의 섭리적, 원리적 오류에 대하여 -
김경효/2018.4.5
1. 들어가며
최근 참어머님께서 3월 16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신미국가정연합 지도자 컨퍼런스에서 하신 말씀이 식구들 사이에 암암리에 충격과 혼란을 주고 있다. 필자 또한 어머님의 말씀에서 섭리적으로나 원리적으로 심각한 오류가 있음을 부인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글은 필자가 느낀 개인적인 소감을 정리한 것이다.
어머님의 말씀에 어떤 오류도 없다면 우리는 그것을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알고 절대 순종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의 섭리와 원리적 시각에서 어머님의 말씀에 근본적인 오류가 발견된다면 심각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섭리에 있어서 참어머님은 천주사적인 가치와 사명을 지닌 분인데, 그런 분이 하나님의 섭리와 원리, 당신의 정체성에 대하여 잘못 이해하고 계시다면 그것은 참부모와 참가정을 중심한 섭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축복가정은 물론 인류의 운명과도 직결되는 가장 첨예한 사안이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섭리경영을 놓고 오판이나 실책을 범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다. 한마디로 천주사적인 문제가 된다.
축복가정이 참어머님의 말씀에 감히 토를 달고 오류 운운 하는 것은 불경과 불효로 비춰질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대한 양심의 소리를 외면하고 불의 앞에 침묵하고 맹종하는 것은 더 큰 불경과 불효를 낳을 수 있다. 근본적으로는 하나님과 참아버님 앞에 불충과 불효가 될 수 있는 것이다.
2. 본론
참어머님의 라스베가스 말씀을 읽어 보면 섭리의 근본을 뒤집는 내용들이 나온다. 이런 내용은 어머님께서 오랜 기간 마음에 담아 오신 듯 하고, 이번에 갑자기 꺼내신 것이 아니라 참아버님의 성화 이후 반복해서 말씀해오신 것이다. 필자는 아래 다섯 가지로 그 내용을 정리하였다.
첫째로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원칙과 과정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
둘째로 하나님의 섭리역사를 다르게 구분하였다.
셋째로 섭리를 이끌어나가는 중심을 정반대로 주장하였다.
넷째로 참부모를 유일무이한 존재로, 장자를 제사장 격으로 설명하였다.
다섯째로 창조원리의 핵심인 인간책임분담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
1)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원칙과 과정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고 있는 점에 대하여
참어머님은 말씀 서두에 "생물의 탄생은 남자로 시작되는 게 아니야. 탄생시킬 수 있는 분은 어머니야."라고 말씀하셨다. 이 부분에서 하나님의 참된 혈통과 핏줄에 대한 어머님의 관점을 엿볼 수 있다. 어머님은 생명의 근원이자 출발인 씨에 무게중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탄생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씨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로도 들린다. 원리적으로 이것이 합당한 주장인가? 참아버님은 하나님의 혈통의 씨를 중요하게 말씀하셨다. 감람나무의 씨를 어디에 심더라도 감람나무 열매가 맺히는 것이고, 공주라 할지라도 도둑의 씨를 잉태하면 도둑의 자식이 태어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단적으로 씨를 바꾸기 위한 섭리이다. 그렇게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메시아를 하나님의 참된 혈통의 씨를 지닌 남성으로 보내신 것이다.
이 서두 말씀에서 어머님은 기독교가 주장하는 성부, 성자, 성신의 삼위일체란 말은 잘못된 것이며"성부, 성모, 참부모"로 설명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러면 이것이 하나님과 인간의 본연의 관계를 말하는 것인가? 아버님은 이 관계를 부자지관계로 수도 없이 설명하셨는데, 이것이 온전치 못한 부족한 설명이라도 되는 것인가?
원리에서는 하나님을 중심하고 하나님의 자녀인 참된 남성과 여성이 부부의 관계를 맺고 자녀를 낳으면 그것이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기대인 사위기대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과 참부모의 관계를 이와 같은 부자지관계, 사위기대 완성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원리적이지 않은가? 그런데 왜 어머님은 이런 원리적인 설명은 빼놓고 성부, 성모, 참부모와 같은 또 하나의 삼위일체로 설명하고 계신가? 그것은 바로 참부모를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서 신격화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는 것이 아닌가? 나아가 어머님께서 하나님 앞에 딸이요 참된 남성 앞에 대상이 되는 참된 여성으로서의 본연의 위치를 드러내기 보다는 당신이 아버님과 똑같은 주체요 중심이라는 것을 드러내시려는 것이 아닌가?
성경 창세기 2장에 하나님은 여성을 남성을 도울 배필로 삼기 위해 그의 갈빗대를 취해서 창조하셨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 의미를 원리에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남성과 여성이 주체와 대상으로서 상호 보완적 관계에 있는 것으로 설명한다. 이것은 본연의 남성과 여성의 정체성과 상호관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음에도 어머님은 하나님의 인간창조의 과정에서 설명되는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설명조차 피하고 계시다.
2) 하나님의 섭리역사를 다르게 구분한 점에 대하여
어머님은 이어지는 말씀에서 "참부모에 의해서 성약시대가 이루어졌어. 그 성약시대도 이제 과거가 됐어." "현재는 성약시대가 아닌 천일국 시대"라고 말씀하신다. 어머님은 성약시대가 이루어졌다고 하셨는데 무엇을 기준으로 그렇게 말씀하시는가? 아버님께서 제정한 가정맹세의 8절은 가정맹세 내용 전체를 결론지어서 성약시대를 맞이하여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을 완성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어머님의 기준에 성약시대가 이루어졌다면 이 가정맹세 8절이 다 완성됐다는 뜻인가? 성약시대의 완성이 하나님의 참된 가정이상을 이루는 것에서 출발한다면, 과연 어머님은 현재의 참가정이 하나님의 창조원칙에 부합한 참된 가정이상을 다 이루었다고 보시는가? 어머님은 성화하신 효진님과 흥진님과 완전 일체를 이루었기 때문에 사위기대를 완성했다고 최근 말씀하시지만, 이 지상의 참가정이 올바로 자리 잡지 않고는 완전한 승리를 거두었다고는 말할 수 없다. 뜻이 지상에서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섭리적 기준에서 본다면, 어머님의 말씀은 자가당착식 주장이요 잘못된 현실을 모면하려는 합리화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
아버님께서는 평화메시지에서 "성약시대라는 것은 새로운 시대로 진입함을 말하는 것"이며, "가정으로부터 종족, 민족, 국가, 세계까지 하나의 평화세계를 이룰 수 있는 통일된 세계가 되는 때를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셨다. 이 시대는 하나님의 권세가 드러나는 후천개벽시대임을 선포하시고 이 시대에 하나님의 모델적 이상가정에서부터 출발하는 평화이상세계왕국을 꽃피우는 것이 하늘과의 약속임을 천명하셨다. 이 약속을 아버지가 다 이루지 못하면 자녀와 후손이 책임을 지고 이루는 것이 바로 가정맹세에 담긴 성약시대의 본 뜻이다.
그런데 왜 어머님은 이렇게까지 시대를 구분 지으려고 하시는 것인가? 어머님은 마치 아버님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오신 시대가 끝을 내고, 어머니가 중심이 되어 새로운 시대가 출발하는 것처럼 역사를 당신을 중심하고 풀이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3) 섭리를 이끌어나가는 중심을 정반대로 주장한 점에 대하여
어머님은 섭리를 '성약시대'와 '천일국시대'로 구분한 다음 "독생녀, 참어머니가 현재, 지금, 이 시대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해"라고 말씀하시고, 이어서 "하늘의 섭리는 다시 오마 하는 재림 메시아보다 중요한 것은 사탄과 관계없는 2천 년 전 하늘이 내 아들이다 하고 탄생시켰던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사탄과 관계없는 하늘의 혈통으로써 독생녀가 탄생되지 않으면 재림메시아는 참부모 자리에 나아갈 수 없어."라고 충격적인 말씀을 쏟아내셨다.
어머님이 하나님의 복귀섭리 속에서 재림 메시아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고 그 재림 메시아와 어머님과의 관계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가 이 말씀에서 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어머님은 하나님의 섭리에서 재림 메시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탄과 관계없이 하늘의 혈통으로써 독생녀가 탄생하는 것이라고 단언하였다. 독생녀로 말미암아 재림메시아도 참부모가 되었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은 아버님께서 가르쳐 오신 복귀섭리의 원칙과 원리말씀의 근본을 뒤집고 있다. 문자적으로 보더라도 중심이 재림메시아가 아니라 독생녀이다. 독생녀가 주체이고 재림메시아가 대상으로서 주관성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어머님은 재림메시아에 대한 이해를 달리하고 있다. 부연하면 어머님이 순혈이고 아버님은 타락한 혈통에서 태어나 어머님에 의해 복귀가 되어 참부모의 자리에 올랐다는 주장이다. 이제서야 왜 어머님이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아버님은 원죄가 있는 분이고 자신은 처음부터 원죄없이 태어났다는 주장을 오래 전부터 하셨는지 이해가 된다.
이 말씀은 아담가정에서 해와의 타락에서 보여지듯이 창조원리 본연의 질서와 주관성을 완전히 전도시킨 충격적인 주장이다. 또한 혈통복귀 역사를 근본에서 뒤집고 있고, 아버님의 정체성과 어머님의 정체성을 180도 뒤바꿔 놓았다. 아버님께서는 하나님의 참된 혈통을 갖고 오시는 메시아가 타락한 혈통 가운데 복귀된 해와를 찾아 세우는 것으로 설명하고 계신데, 어머님은 이를 정반대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섭리적으로나 원리적으로 볼 때 어느 주장이 옳은 것인가? 더 물어볼 필요도 없는 것이다. 어머님의 주장은 하나님의 섭리의 근본을 뒤집을 뿐만 아니라 메시아 한 분을 보내기 위해 수고하신 하나님과 어머님 한 분을 세우기 위해 일평생 헌신하신 아버님을 모독하고 있는 것이다.
4) 참부모를 유일무이한 존재로, 장자를 제사장 격으로 설명한 점에 대하여
어머님은 섭리의 중심이 독생녀임을 강조하시더니 이어지는 말씀에서 "천지인참부모는 처음과 나중이 없어. 오직 한 분. 후계자라는 개념이 있을 수가 없다는 얘기야." 라고 하셨다. 이 말은 참부모란 유일무이한 존재요 알파와 오메가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여 제2, 제3의 참부모는 없다는 말이다.하나님의 창조원리에 입각하여 볼 때 과연 이 주장이 맞는가? 아버님은 조부모-부모-자녀 3대가 가정 안에서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참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 본연의 이상가정이요 하나님의 꿈이라고 설명하신다. 이런 아버님의 말씀에 공감한 세계 인류와 그 말씀에 취해 살아온 축복가정들이 유독 자리와 권위만을 내세워 유일무이한 참부모에 도전하지 말라는 식의 독선적인 어머님 말씀에 얼마나 수긍을 하겠는가? 참부모는 유일무이한 존재가 아니며 알파와 오메가는 더욱 아니다. 그러한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다. 이 하나님을 종적인 무형의 참부모로 모시고 모든 인류가 대대손손 각 가정에서 횡적인 참부모, 참가정을 일구고 살아가는 것이 이상세계가 아니겠는가?
어머님은 이어지는 말씀에서 "전체를 놓고 참부모를 중심한 전통을 새워나가는데 있어서는 적장자의 손이 대를 이어서 나가게 된다."고 하였다. 그 역할은 "제사장 격"이라고 하였다. 이 말씀에서 어머님이 장자 또는 장자권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잘 드러난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자면 장자란 3대 왕권의 종적인 축을 잇는 아들이요, 선대 부모의 뒤를 이어 섭리를 책임지고 완결할 중심인물이다. 아버님의 관점에서 보자면 아버지의 권위와 사명을 계승한 아들이다. 이와 같은 아들에게 부여되는 장자권은 태어난 순서에 따라 자동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늘로부터 공인받을 수 있는 합당한 자질과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먼저 태어난 효진님이 살아 계셨지만 현진님은 1998년 공식석상에서 제 4차 아담으로서의 장자권을 전수받으신 것이다. 이때 참아버님께서는 이 행사를 두고 하나님이 소망하신 한 날이 있었다면 바로 이날이요, 하나님의 섭리사에 있어서 천주사적인 이변이라고 말씀하시며 기쁜 감회를 피력하신 바 있다. 그런데 이 질서를 뒤집고 막내분을 후계자로 내세운 분이 누구인가? 바로 어머님 아닌가? 그런데 어머님께서 당신이 세운 막내 아들마저 내치고 지금에 와서 새로운 원칙을 만들어 적장자의 후손이 대를 잇는다고 주장하시면 과연 어머님에게 변하지 않는 섭리원칙과 원리관이 있는 것인가?
어머님에게 장자권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존재도 아니며 누가 됐든 그저 가장 먼저 태어난 자식의 장손들이 전통을 지키며 조상이나 잘 모시는 상징적인 중심역할 정도로 생각하신다. 하나님의 섭리사에서 장자권의 의미가 이처럼 가벼운 것인가?
5) 창조원리의 핵심인 인간책임분담을 철저히 무시한 점에 대하여
어머님은 말씀 말미에 "나는 하늘부모님의 딸로 태어났고 성장했어. 그렇기 때문에 누가 나에게 원리라든가 이런 말을 해주지 않아도 나는 하늘의 섭리를 알았어." 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딸로 태어나 성장하는 동안 누구도 원리를 가르쳐주지 않았고 스스로 다 깨달았다는 주장이시다. 메시아로 오신 아버님 조차도 원리강론 총서를 통해 "수십 성상을 두고" "진리 탐구의 피어린 고난의 길"을 걸으셨으며, "은밀히 하나님과 영교하는 가운데" "천륜의 비밀을 밝혀 내신 것"이라고 하나님과 인류 앞에 겸손하신 입장을 취하고 계시다. 또한 하나님도 간섭하실 수 없는 원리결과주관권 내에서 아버님 스스로 인간책임분담의 대원칙을 지키시는 가운데 진리를 밝히셨음을 고백하고 계시다. 그런데 어머님은 하나님의 딸로 태어났기 때문에 스스로 다 아셨다니, 이것이 원리라면 성장기간과 인간책임분담이 왜 필요한가? 하나님의 아들 딸로 창조된 아담 해와는 왜 스스로 원리와 섭리를 깨닫지 못하고 타락을 했는가?
이 어머님의 말씀은 하나님 스스로도 절대적으로 지켜오신 창조원리의 근본 원칙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파괴하고 있다. 어머님이 알았다고 하는 원리와 섭리는 아버님께서 밝히신 원리와 섭리와 180도 다른 것이다. 한마디로 비원리요 반섭리인 것이다. 이런 어머님께서 아버님께서 제정하신 8대교재교본을 해체하여 경전을 입맛대로 편찬하시더니, 이제는 원리강론도 당신의 입맛대로 바꾸실 생각이다. "원리강론도 많이 수정이 되어야 돼. 성약시대 이론 가지고는 안 된다 하는 얘기야."라고 하신 말씀을 보면, 어머님은 원리강론의 내용을 대폭 수정이 필요하거나 청산대상의 구시대 이론으로 보시는 것 같다.
3. 결론
어머님은 "참 내가 오랜 세월을 참고 기다리며 나왔어."라고 말씀하시며, 아버님과 함께한 세월들에 많은 한이 있음을 은연중에 드러내셨다. 어머님은 이러한 말씀과 주장을 펴시려고 긴 세월을 참고 기다려 오신 듯 하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어머님의 주장은 당신의 자녀분들조차도 동조하지 않으며, 교회 내에서도 폭넓게 반발을 사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어머님의 말씀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당신이 과거 하나님의 섭리와 원리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는가를 여실히 드러내는 증거들이 되고 있다.
그 어느 축복가정도 아버님께서 일생 사랑하셨던 어머님께서 더 이상 이런 비원리적이고 반섭리적인 말씀으로 인해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을 것이다. 더 근본적으로, 어머님께서 참어머님의 책임에 실패하신 채로 하늘 나라에 입적하시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자식들이 어디 있겠는가?그런데 이 문제는 우리가 어머님의 부끄러운 부분을 눈 감고 외면하거나 덮어 드린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해결의 유일한 키는 어머님이 쥐고 계시다. 어머님의 회개와 침묵이며, 아버님과 아들에게서 취해간 그 자리를 다시 본래의 주인에게 돌려주시는 것이다. 그리고 어머님께서 가장 아름답게 빛날 본연의 대상의 자리로 돌아오시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늦었다고 판단할지라도, 우리가 믿고 따르는 현진님마저 이제 가망 없다고 보실지라도, 하나님과 아버님마저도 체념하고 계실지라도, 마지막 한 순간에 기적이 벌어질 수만 있다면 우리 축복가정들은 결코 포기하지 말고 어머님을 향해 내민 손을 거두지 말아야 할 것이다.이것이 현 섭리적 상황과 어머님을 바라보는 나의 솔직한 고백이다.
18.04.05. 21:38
오랜만에 김경효 씨가 실명글을 올렸네요.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품위있고 절제된 글, 역시 명문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앞으로도 좋은 글 자주 부탁드립니다. 힘이 납니다. 주위 많은 분들에게 이 글을 전달하겠습니다.
┗ 18.04.05. 22:53
넌 누군데 어머니 걱정을 말라는거냐? 사탄이야? 시끄럽고 너 일이나 잘해라. 통일교인들이 할 일, 아니 유일하게 할수있는 일은 닥치고 회개하고 어머니 정신차리게 돕는거다.
┗ 18.04.05. 23:16
당신은 뭘 잘 모르시군요.
내가 아는 김경효회장은 ㅡ 정확한 관점, 군더러기 없는 논조, 흔들림 없는 믿음, 하늘과 맺은 첫 맹세를 지켜나가는 사람입니다. 가끔은 잔정이 모자란다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외길을 걷는 몇 안 되는 멋있는 사람입니다.
18.04.05. 22:11
유일한 해법은 침묵. 캬! 촌철살인의 한 수. 그냥 입다물고 가만 계시라는 뜻. 그 의미는 또 말씀하시면 다섯 개에서 끝나지 않을 거라는 말. 무섭다.
00:43
깊은 고뇌에 찬 글 잘 읽고 갑니다. 누가 꼭 이 글을 어머님께 읽어드리면 좋겠습니다. 판단은 어며님이 하실 것이지만 적어도 이런 의견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려야 합니다.
04:53
기본적인 섭리관,원리관만 있더라도
충분히 이해하고 하늘의 바라시는 길을 갈터인데 어머니는 왜 그리 스스로가 비원리적이며 험난한 길을 가고 계시는지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어머니 제발 본연의 자리, 역할로 돌아오소서
06:20
현진님같으신 참믿음직스러운
아들을두시고 왜저러는것일까? 현진님과 하나 되어 섭리를이끌면 윈윈 하는자리가되실텐데... .평범한 아낙네들만큼도 자식에 대한사랑이나 인간 애가 없으시니...
08:23
도대체 어머님은 무슨 잘못을 저질렀단 말인가?
평생을 혼신의 힘을 다해 아버님을 보필해 드렸다. 14자녀님들을 홀로 키우셨다 . 어머님이 보족하더라도 자식들이라면 어머니를 지켜 드리고 순송해야 하느것이 아버님의 가르침 아닌가? 아버님 성황이후 어머님 혼자 섭리를 경륜하신다. 이렇게 힘틀때 자식이라면 회개하고 어머님을 보필하는 것이 순리 아닌가? 어머니는 이제 어머니만이 아니다. 인류역사 이래 최초로 독생녀이시고 성령님이시다. 인류의 참부모이시고 천지인 참부모이시다. 이 어머니 앞에 대적한다면 이는 하늘에 대적하는 것이 아닌가? 당장 회개하라! 용서는 그 다음이다
┗ 10:15
누가 참어머님의 대해 뭐라 했습니까! 참아버님을 부정하시니 말씀 드리는 거죠. 참어머님의 대해 저도 참어머님을 모시고 싶네요. 이건 전 식구 뿐이니라 참자녀님들이 모두 같은 생각입니다. 지금의 어머님은 참어머님이 아닙니다. 현실을 보시고 어머님 말씀을 잘 들어보시고 판단하세요. 진짜 어머님을 생각한다면 참아버님옆에 자리로 돌아오길 간곡히 기도합니다. 다시 한번 식구들 한테 말씀 드리자면........ 정신 차리세요. 혼자 참어머님 생각하는 척 척 척 척 척 척 하지 마시구요. 어머님 생각하는 척하면서 거짓보고. 거짓행동을 하지 마시고. 진정 이 길을 따라 가는 사람이라면 심각하게 생각해 보세요.
10:53
아무래도 그렇지 어떻게 자식이 어머님을 법정에 세워
소송을 벌일 수 있는가? 어머님에게 자식이 양보해야지 어머니가 양보하는가? 세상천지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 보시라. 어머님이 좀 잘못했다고 치자 그렇다고 이렇게 따박 따박 머리들고 따지는 것은 어디에서 배웠는가? 좀 가려주고 복종하면 어디가 크게 탈 나나? 그게 효자가 가야 할 길인가 말이다.
┗ 11:32
잘못 했다고 언제 법정에 세워요. !! 어머님께서 하시겟다고 하잖아요. 제발 재판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도대체 지금 교회에 돌아가는 사정들을 전혀 모르시는 듯.
┗ 11:22
ㅋㅋㅋ
사실 관계 좀 제대로 파악이나 하지... 자가 모를 법정에 세웠나? 모가 자를 법정에 세웠지! 그리고, 자가 모에게 양보할 수 없는 현실이 모가 이기면 감옥가기 때문이라는데, 그 이유는 이 방에 어딘가에 있는 글 찾아 읽어보시고
┗ 11:38
불쌍한 것은 사실 맞잖아요
아버님 살아 계실때는 절대복종하시느라고 숨한번 크게 쉬시지 못하시고 무슨 죄인처럼 살아 오신 삶이었습니다. 아버님 성화 후에는 이제 자녀님들에게 공격 받고 있습니다. 이 성황이 불쌍한 상황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양심 회복 하세요
┗ 11:51
참아버님이 어머님을 무슨 죄인취급하면서 숨도 못쉬게 했다는 말이네?
사탄이 씌운 어머니가 불쌍하다는 핑계로 이제 참아버님까지 끌어내리는 당신은 사탄이 아니고 뭔가? 사탄이 다른게 아니다. 갈라진 혓바닥으로 겉으로는 달콤한척 하지만 독을 바른 말을하는게 사탄이다. 당신이 짐짓 어머니를 위하는척 하는 그 혀가 사탄의 혀인지 잘 살펴보라.
┗ 12:20
그러셨구나.
원죄없는 독생녀님께서 원죄있는 참아버님께 절대복종 하셨었구나? 그러다 아버님 영계 가시니 이제 숨 크게 쉬고 싶으셔서 아버님 유업을 뒤집고 계시구나? 그래서 어머님이 그렇게 불쌍해 보이는구나?
11:53
제가 하는 말은 무조건 무시하고 알아보고 할 생각이 없으시네요. 저는 현진님. 형진님 쪽도 아니에요. 그러나 참어머님 말씀 하시는 독생녀론은 대해서 도저히 납득이 안되요. 참아버님을 부정하시잖아요. 그럼 참아버님을 평생 이루어 놓으신 것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처음에 참아버님도 독생자이시다. 참어머님도 독생자이시다. 그럼 제가 말안해요. 참아버님이 참어머님께 구원 받으셨다고?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교회가 이꼴이. 왜 자녀님들을 다 나쁘게 몰아가나요. 당신들이 뭔데... 제가 하는 말은 참아버님은 참어머님의 아내이시기에 우리는 참부모님을 모시고 싶다 구요. 참아버님 승화하셧다고 평생 한풀이 하신다면
11:58
(위에 연결 글 )이건 하나님이 바라보는 뜻이 아닙니다. 저는 참부모님과 참자녀님이 다 하나가 되셔서 분열없이 2020년까지 열심히 하늘 위해 나아가는 것을 바랄 뿐입니다.
12:45
UC 지도부는 앵무새처럼 떠들 뿐이다. 그들은 어머니에 대해 확신이 없는 자들이다. 그 어떤 36가정이, 기관장이, 목회자가 두려워 않고 소신있게 행동하는 자가 있는가? 모두 뒤에서만 손가락질 하고 어머니 비난만 한다. 한마디로 그들도 다 썩은 자들이다.
12:49
황선조 부인, 조정순 부인, 유정옥 부인, 이 세 사람이 아버님이 성화하시기 한참 전에 미국 뉴욕 이스트가든을 방문하여 어머님을 만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떄 어머님은 이 세 부인들에게 경천동지할 말을 꺼내셨다. "너희들은 아버지가 원죄가 있다는 것을 알아?" "어머님 어떻게 그런말을 하십니까?" "아버지가 원죄가 없다면 그 형제들도 원죄가 없어야 하는거잖아." 그들은 어머님 앞에서 더 이상 뭐라 말을 할 수 없고 꿀먹은 벙어리마냥 그런 말씀을 듣고만 있었고, 오랜 기간 가슴에만 담아 두었다고 한다. 이런 놀라운 이야기를 최근 이 세 사람의 남편 중 한 사람이 주변에 털어 놓았다고 한다.
13:13
나도 이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런데 더 웃긴 것은 소위 신학자라고 하는 자들의 행태이다. 선문대 진 모 교수가 이런 제안을 했다고 한다. 아버님 원죄, 어머님 무원죄라고 하면 큰 혼란이 일어나니까, 그냥 아버님도 무원죄, 어머님도 무원죄라고 합시다. 소위 학자라는 자가 섭리의 근본을 흔들고 있는 내용 가지고 흥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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