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4일 수요일

정성 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정성드리는 희한한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참 희한한 일이 지금 청평에서 벌어지고 있다.
정성 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정성드리는 희한한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분명히 여덟 명의 교회 간부가 청평에서 매일 밤 참어머님의 특별지시로 정성을 드리고 있는데
정성의 목적과 내용을 본인들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들이 말을 해주지 않으니 관심과 의혹은 증폭되어 소문으로 확산되기 마련이다.

그들도 절대 말해선 안되는 뭔가 중대한 내용일 거라는 생각에
청평 주변에서는 벌써 흉흉한 소문까지 돌고 있다.
미국 UCI 소송이 크게 불리해지고 있다는 소문,
엄청난 비리가 폭로되어 곧 누군가 총대를 메고 학교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문,
심지어 참어머님 건강이상설에 관한 소문까지
불과 며칠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별별 소문들이 다 양산되고 있다.

더 한심한 것은 은밀하게 정성을 드린다 하면서도
정작 그들 스스로가 어머님에게서 특별하게 선택됐다는 것을 은근히 드러내려는 것인지
정성드리는 첫날부터 명단이 시중에 파다하게 돌았다.
몸뚱아리는 매일 밤 정심원과 어머님과 천정궁 비서실이 지켜보는 CC TV  앞에 출근도장 찍지만
마음은 벌써부터 콩밭에 가 있는 것이다.

이들의 행동이 가관이다.
어떤 기관장은 김진춘 씨가 제작한 독생녀 교리논문을 읽으며
탄복을 하면서 원리강론을 다시 써야 한다는 충성발언을 서슴지 않는다.
누군가 들으라는 소리가 아니고 또 뭘까?
1, 2년 전만 해도 김진춘 앞에서 입에 거품 물고 독생녀 교리 설파를 반대했던 자들 아닌가?
이 독생녀 교리를 현장에서 교육했다가는 식구 다 떠나간다고 하면서 말이다.
그들이 독생녀 교리를 반대하는 이유는 밥그릇 때문이다.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다.
식구가 줄면 헌금이 줄고, 그러면 자기 밥그릇도 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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