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7일 토요일

예언 - 신대위 성명서가 곧 나올텐데 내용은 아마도 이럴 것이다

2018.03.16. 23:52
예언 하나 하겠습니다.
지금쯤 신대위의 양준수, 이상보 등은 박진용과 열심히 대굴팍 굴리며
사태 수습을 위한 성명서 작성에 골몰하고 있을 겁니다.
어머니가 판사 만나러 미국 가셨으니
아마도 조인트 안까이고 밥값을 하려면
수일 내로 발표할 겁니다.

자, 그러면 어떤 내용일까요?
뭐 굳이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장황하고 뭔 말인지도 모를 복잡한 글 읽느라 아까운 시간 허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충 이런 내용일 것이고, 다르면 내 손에 장 지집니다.
왜 이렇게 자신하냐고요?
걔들 성명서 한 두 번 봤습니까?
차라리 나더러 쓰라고 하면 더 잘 쓰겠습니다.

- 미리 읽는 신대위 성명서 -
곽그룹은 왜곡된 내용으로 여론을 호도하면서
식구들에게 소송중단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그들은 자금고갈로 다 죽게 생겼으니까 갖은 수단을 써서
참아버님을 인지능력이 모자란 사람으로 몰고,
화해 운운 하면서 교묘하게 재판기일을 4월에서 10월로 연기한 다음에,
시간을 벌어가면서 판사 명령문 하나 갖고 가짜 뉴스나 만들면서 여론을 조장하고 있다.
그렇다고 진실이 바뀌는 것이 아니다.
진실은
하나. 이 소송의 쟁점은 신탁자산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가에 있다.
이것을 배심원들이 가리는 것이다.
둘. UCI 스스로 신탁자산을 이미 인정했기 때문에
10월 9일 배심원 판결에서는 우리가 반드시 승소한다.
셋. 지금 UCI는 자금동결 조치로 돈줄이 말라 고사 일보 직전이다.
넷. 우리가 끝까지 소송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는
곽그룹과 같이 통일가 자산을 탈취해갈 새로운 그룹들을 미연에 막기 위한 차원이다.


(너무 잘 써줬나? 신대위가 이거 카피 하면 안되는데...)

아마 이런 내용으로 카페의 불을 꺼 보겠다고 하겠지만,
우리 카페 독자들을 뭐로 보고.
사실 판사의 명령문은 지극히 평범한, 일반적인 상식을 담고 있는 글이죠.

첫째. 명령문에 쟁점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나오죠?
이게 뭐가 이상하죠?
법정에서 쟁점이 갈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그런데 그동안 신대위가 이미 신탁은 UCI도 인정한 것이어서
이 쟁점 하나 갖고 다투기 때문에 90%는 다 이겼다고 떠들어 왔죠?
이렇게 하도 떠드니까,
식구들은 판사의 글을 읽고 또 속았다 하고 욕을 진탕하는 거죠.

둘째. 소송 기일을 4월에서 10월로 연기한다는 내용이 나오죠?
이게 교묘한 수단을 동원할 만큼 아주 극적이고 이례적인 것인가요?
6년간 끌어온 소송 막판에 기일을 6개월 연기하는 것은
판사의 명령문을 보면 사유가 꽤 타당해 보이는데
왜 유독 신대위만 이렇게 주장하리라 보나요?
뻑 하면, 재판 연기는 더 이상 없다는 둥,
4월이면 완전히 끝나게 되어 있다는 둥,
신도 모르는 예측을 남발해 왔기 때문에
뭔가 어거지라도 써야 하는 게 아니겠어요?

셋째, 10월 9일에 배심원단에 의한 재판이 진행된다고 나오죠?
신대위는 아마도 배심원제로 가기만 하면 반드시 승소한다고 주장할 겁니다.
어이구 그래 앞으로 6개월간 열심히 조상구원하고
8명이 매일 정성드리면 하늘의 역사가 일어나
하늘이 준비한 배심원단이 역사적인 판결을 내려줄 것이다.
뭐 이렇게 믿고 있을 지도 모르네요.
세상이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달라진 분위기를 하나도 인지하지 못하는
인지능력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믿을 만도 하네요.
그래 술 같은 것은 마시지 말고, 열심히 기도 정성 드리세요.
그리고 보자구요.
세기의 소송이 어떻게 세상 앞에 비춰지는지.

끝으로 혹시 신대위에서 UCI는 자금동결 조치로 돈줄이 말라 고사 일보 직전이라고 주장한다면,
UCI 쪽에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흥미진진 하네요.
왜냐고요?
아니 이렇게 2년 넘게 자금동결조치까지 당했는데도
현진님 쪽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가정평화협회 창설대회까지 성대하게 했으니,
혹시 이 동결조치가 해제되고, 여의도는 다 올라가고,
UCI 소송마저 교회가 패해서 천문학적인 손해배상 소송에 줄줄이 내몰리면
어떻게 되는 거죠?
게다가 교회는 있는 땅 없는 땅 다 팔아서 청평에 꼴아 박고 있고
식구들은 점 점 줄어들어 헌금은 고갈되고
설상가상으로 현진님 쪽으로 식구들이 계속 유입이 된다면?
앞으로 1년, 아니 2년? 걍 안봐도 게임 오버네요.
식구 여러분, 현진님 쪽에 연줄 닿으면 보험 좀 들어 놓으셔야겠어요.
그쪽도 끝까지 전범처리할 블랙리스트가 있다고 하는데
괜히 그 사람들 근처에 얼쩡 거리지 마세요.
같이 어울리다 잘못하면 학교 동기생 됩니다...




 
00:01 new
우째 이리도 신대위 바보군단 멍청이들 쏙을 훤히 뜷고 있습니다. 그려.
그 횡설수설의 대가 이쌍보군도 정신차려랴 할텐데 -
┗ 05:23 new
동의합니다
 
00:01 new
헐, 예언? 잘 썼네. 빨리 신대위 쪽에 전달해. 써 놓은 것 있으면 다 지우고 이거로 차라리 내라고. 난 긴 것은 딱 질색이거든.
 
00:03 new
이 사람을 신대위 대변인으로 추천합니다. 삼고초려 해서라도 꼭 데려가세요.
밥만 축내는 이상보는 약발이 다 떨어져서 이제는 먹히질 않아요.
 
00:17 new
재단이사장님. 저도 전라도 안가로 데리고 가서 뼈다구 몇 개 쥐어주면 구리 사는 개처럼 짖으라고 할 때는 열심히 짖고, 깨갱하고 엎어져 있으라고 할 때는 쥐죽은 듯이 엎어져 있겠시유. 이사장님 안가가 좋다는 소문이 파다하던데. 그거 형님 살아계실 적에 받아드신 것으로 장만하셨나유? 그러고 보니 내일이 형님 가신 기일인가 보네유. 나 형님 어떻게 가셨는지 알고 있시유. 어찌 어찌 하다보니 봐버렸네유. 그라도 말 안할거유. 기다려야지유.
┗ 08:45 new
지금 재단이사장은 누구요?
 
04:21 new
우와. 한국이 매우 시끄럽군요.
 
05:27 new
인과응보
가만히 보니 이것도 진리더이다.
블랙리스트 그것 좋은 말이네요.
문제되는 부패한 지도부들 모두 블랙리스트에 넣어야 됩니다.
그래서 착복한 재산환수는 물론이고
반드시 감옥을 보내 잘못을 두고 두고 갚게 해야 한다.
참 친일파들처럼 섭리의 사탄파라고 낙인도 찍어서.....
 
08:26 new
예언적중
 
09:23 new
청평은 이런 사람 얼릉 영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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