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3. 19:23
신대위 – 협회와 윤영호 부실장을 엿 먹이다.
윤영호씨가 제주도 성산가정교회 매입 과정에 대하여 ‘통일교신도대책위원회’ 카페에 신대위를 통하여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대부분의 통일교인들은 신대위의 해명에 의하여 윤영호 부실장이2013-01-30일(등기접수일) 매입한 제주도 성산가정교회 매입에 대한 의혹이 미흡하나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제주도 성산가정교회 현장을 답사하고 부동산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는 신대위와 협회의 해명이 거짓 해프닝으로 윤영호 부실장이 매입한 것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은연중에 공개하고 크게 엿 먹이려는 점을 발견하였다.
1. 자산 관리 인원의 비약적인 증가
과거 2005년까지 통일교의 자산을 관리하는 관재팀의 인원은 3~4명으로 토지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언제나 사람이 부족하다는 말로 자신들의 책임을 모면하였다. 그러나 관재팀의 인원은2008년 이후 7명이상으로 늘었고, 2007년에는 평농이라는 회사를 세워 관재팀에서 하던 명의신탁토지 관리를 하게 만들었으며, 2009년 이후에는 선교회재단에도 토지관리를 하는 팀이 별도로 만들어졌으며, 협회에도 자산을 관리하는 팀이 별도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자산관리를 하는 인원만3~4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인원은 증가하였고 맡은 업무가 크게 감소하였음에도 통일교의 자산관리는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토지 매각 과정을 통하여 잘 알 수 있다.
2. 협회와 재단의 문제
신대위는 “해당 부동산은 불법점유(중년 남성 2명) 상태였는데, 매수자(윤영호)는 불법점유를 본인이 직접 해결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매입하였습니다. 협회는 재판을 통해 명도 시키는 등의 어떠한 배려도 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밝혔다.
협회와 재단에서 토지를 관리하는 인원이 크게 증가하였음에도 제주도 성산가정교회에 불법점유를 하고 있었다면 이것을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었음에도 이를 방기한 것이다. 더 높은 가격에 부동산을 매각할 수 있었음에도 이들의 책임으로 높은 가격을 받지 못한 것이다. 협회와 재단의 책임이 크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건물은 정상적인 건물로 소유주가 불법점유 문제를 해결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이 있었던 것처럼 변명을 하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내 집에 다른 사람이 허락도 없이 살고 있는데 이를 강제로 쫓아내지 못한다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또한 신대위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먼전 땅 투기라 할 수 없을 만큼, 규모가 농촌지역 텃밭 낀 전원주택 단지수준인 고작 210평이다” 라고 하였다.
제주도 성산가정교회는 신대위에서 주장하듯 농촌지역 텃밭 낀 전원주택이 아니다. 현장을 답사한 결과 제주도 성산가정교회는 전원주택 지역이 아닌 상가와 연결된 5거리의 중심지역으로 텃밭 자체가 없었다. 그리고 전원주택은 땅 값이 저렴하고 한적한 자연녹지지역에 짓는 것이지 복잡한 2종일반주거지역(수택리 일화공장도 2종일반주거지역 임)에 누가 전원주택을 짓는단 말인가?
변명 같지도 않은 해명을 통하여 오히려 윤영호 부실장이 매입한 식구들의 공적 자산인 제주도 성산가정교회에 헐 값 매입에 대한 의혹은 증폭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현장 사진
<사진에 나무가 무성한 곳이 제주도 성산가정교회 임>
<주차장을 텃밭이라 주장하는 신대위와 협회>
이런 곳을 농촌지역의 텃밭 낀 전원주택단지라 우기는 신대위나 협회의 주장이 한심스러울 따름이다.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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