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1. 16:18
사랑하는 식구님들, 그리고 동생들에게 드리는 글
안산교회에서 공직자로 지내온 4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비전2020’을 바라보며 현장에서 실체적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는 동기로 쉼 없이 달려왔지만, 제가 하늘 앞에 돌려드린 지금까지의 결과는 목표했던 실적이 못되었습니다. 고작 무너져가는 축복의 전통을 어떻게든 지켜보려 발버둥치는 것밖에 할 수 없는 작은 존재임을 실감하며, 아쉬움을 넘어 하늘 앞에 죄송함을 느낍니다.
지금부터 제가 하려는 이야기는 지난 6개월의 시간동안 끊임없이 고민하고 질문하여 얻은 결론이며, 제 부모님을 포함한 모든 선배가정, 그리고 후배들과 함께 몇날 며칠이고 토론하고 싶은 내용입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하고 표현해야 할지 몰라, 마음이 가는 대로 솔직하게 써 보고자 합니다. 부디 제 진심을 담은 목소리를 끝까지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희 부부는 참가정의 장자이신 현진님께서 걸어오신 발자취와, 앞으로의 행보를 지지합니다. 또한 현진님이 하나님과 섭리 앞에 어떤 자세를 가지고, 어떤 일들을 하려 하시는지에 대해 모든 축복가정이 명확히 알아보고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현진님을 지지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대하는 참아버님의 전통이 현진님께 그대로 전해졌다 느끼기 때문이며, 가정연합에서 잃어버린 「하나님의 섭리」가 참가정의 장자이신 현진님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시절 Jr.STF를 시작으로, 대학생 STF, iSTF 지도교사 등 현진님께서 세워주신 교육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심정과 참부모, 참가정의 가치를 이해했습니다. 그 기반 위에서 축복을 준비하고, 하나님을 모시는 가정을 꾸릴 수 있었습니다. 현진님으로부터 배운 많은 것들의 핵심 은 “하나님과 참부모님께서 이루고 싶은 꿈을 자녀로서 실체적으로 이루어 드리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현진님께서 소위 분파로 낙인찍힐 때, 그 당시 교회에서 퍼트린 ‘아버님께 맞서려고 한다, 권력을 탐한다’, 등의 현진님에 대한 소문은 진실이 아니라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음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현진님께서 가정연합과 행보를 달리 할 때, 소송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실 때, 선뜻 그 사정이 어떠한지 알아보려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변명은 ‘참부모님’ 이었습니다. 명확한 원리적 이해가 부족해서 그저 막연히 ‘참부모님이 계시는 곳에 섭리가 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상 알려고도, 생각하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족의 희생을 감수할 용기가 없었던 것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부모님은 공직자이시고, 교회에서 소위 분파라고 규정한 곳에 대해서 자녀가 알아보려는 움직임을 취했을 때, 제 부모님께 구체적 피해가 갈 수도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30년 이상 뜻길을 따라오신 부모님의 명예를 사람들이 자기들 생각대로 함부로 더럽힐까 걱정이 되었고, 행여 저의 행동으로 인해 부모님이 공직을 박탈당하기라도 하면 현실적으로 겪게 될 경제적인 어려움도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에서야 그런 이유들이 하늘 앞에 얼마나 죄송하고, 책임감 없는 변명이었는가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절박한 섭리의 어려움을 외면했고, 제대로 알아보려 하지도 않고 고집만 부렸던 맹목적인 신앙과, 양심을 숨기면서까지 지켰던 삶의 터전이 얼마 전에 태어난 3세 아이 앞에 부모로서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를 포함한 모두의 방관이 불러온 현재의 교회문제들은, 지금까지 참아버님께서 목숨 걸고 지켜 나오셨던 하나님의 섭리의 방향성과는 명확히 ‘다르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다를까요. ‘가정연합이 소기의 섭리적 역할을 다하고 있지 않다’는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원리적 고민들이 있었고, 그 중에서 저희 가정의 결심을 굳히게 한 가장 큰 ‘두 가지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참어머님의 '본연의 역할'에 대한 질문입니다. 감히 참어머님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려 하느냐고 할 수 있지만 참어머님을 위해서도 정말 중요한 질문입니다. 여러분은 '독생녀론'에 대해서 들어보셨습니까? 어머님께서 직접 주도하시는 독생녀론의 핵심은 '참아버님은 유원죄, 참어머님은 무원죄로 태어났다.', ‘기독교 2000년 역사는 참아버님이 아닌 참어머님을 위한 역사다.’, ‘참어머님에 의해 참아버님의 원죄가 벗겨졌다.’와 같은 믿을 수 없는 내용들입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사실입니다. 여러분도 직접 알아보고,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참어머님의 신격화도 문제로 느낍니다. 듣기로는, 참아버님께서는 일찍이 ‘신격화된 예수님’을 불쌍히 여기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부모이신 하나님을 알려주려고 했는데, 신도들이 예수님을 ‘신’으로 받들어, 오히려 실존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참어머님이 하나님과 참아버님과 완전히 하나된 우리와는 다른 초월적 존재라고 말하며, 독생녀론과 같은 어머님의 잘못된 주장까지도 우리 공동체에서 하나님의 뜻이고, 참아버님의 의지라고 판단해 버린다면, 기독교가 인간인 예수님을 신격화 하고 하나님을 잃어간 그 과정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과 멀어져 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가장 큰 문제는 참가정 삼대왕권의 붕괴입니다. 오래 전부터 저 스스로 이해해보려 노력했고, 동생들에게 올바로 알려주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고민했던 내용입니다. 가정맹세에도 명시되어있듯, 축복가정도 하나님을 중심으로 과거를 대표하는 조부모, 현재를 대표하는 부모, 미래를 대표하는 자녀, 즉, 삼대왕권을 완성할 것을 맹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류와 축복가정 앞에 모델의 기준을 보여줘야 할 참가정에, 객관적으로 삼대왕권의 이상이 세워졌다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참가정을 비난하고자 언급한 내용이 아닙니다. 저는 삼대왕권의 이상이 세워진 참가정의 기반에서 시작 될 구체적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녀님들이 참어머님을 중심으로 돌아오면 되는 일인데...”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참어머님을 중심한다는 말이 맞는 것인가요? 제가 배운 원리로는 언제나 중심은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참어머님도 하나님이 세우신 원리와 뜻을 벗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참가정에도 미래가 있기 위해 삼대왕권이 세워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자가정이 세워지는 것이 하나님의 입장에서 절실하다 생각합니다. 어머니가 머리를 숙여 자녀에게 굴복해야 한다는 반인륜적인 내용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리적으로 생각한다면 참어머님께서 신격화된 중심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참가정의 삼대왕권 완성을 이루는데 있어, 중요한 입장인 장자가정을 협조하는 것이 어머니의 ‘본연의 역할’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현 가정연합의 교권남용과 비원리적 행보 때문입니다. 섭리적으로, 원리적으로, 양심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수많은 문제에 대해 절대복종의 잘못된 이해로써 「참부모」라는 이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참부모가 하는 일이니까 뜻이 있겠지.’, ‘참부모가 하는 일을 인간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안돼. 위험한 생각이야!’, ‘하나님과 아버님과 어머님은 하나가 되셨으니까...’ 이러한 이해들은 신격화의 또 다른 병패입니다.
저희 가정이 본격적으로 섭리를 고민하며 심각히 정성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지난 4월, 청평에서 진행되었던 ‘지구 연합예배’ 참석입니다. 연합예배의 핵심은 “헌금을 많이 해야 실체 천일국이 이루어 지고, 참어머님께서 이끄시는 섭리가 진행될 수 있다.”로 이해되었습니다. 말도 안 되는 헌금유도의 방법과 그 설명, 그렇게 모인 헌금의 사용명목이 정녕 하나님의 섭리와 관계가 있는 것인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모여진 헌금을 가지고 어머니의 사랑으로 인류를 품기 위해 고민하기보단, 완성된 HJ천원단지의 위용을 통해 세상 앞에 독생녀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인 듯 합니다. 제 양심은 이 모든 것들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사실 헌금을 가지고 우리가 해야할 일은, 인류를 위한 축복운동 같은 일들이 아닌지요? 그러나 축복은 소기의 목적을 잃어가고, 상업화 되어가는 듯 보입니다. 모두에게 나눠 주어야 할 축복은 어느새 참부모를 따르는 소수의 ‘특권’이 되고 있습니다. 교권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식구들은 더 이상 축복가정이 아니며, 그 자녀들 또한 축복을 받을 수 없다는 현 가정연합의 횡포는, 모든 인류의 복귀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심정과 뜻에 반하는 것일 뿐 아니라, 현 상황의 모순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원리를 모르는 무지의 소치입니다. 축복의 가치는 누군가가 마음대로 뺏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하나님을 중심하고 인류 전체가 실감하고 완수해야 할 보편적 가치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요?
현장에서 식구님들께서 실감하시는 수많은 문제점들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가정 내 신앙적 갈등, 자녀의 신앙문제, 축복문제 등, 모든 문제의 원인은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앞에 축복가정이 모델적 대안이 되어 하나님을 중심한 국가복귀의 섭리적 과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축복가정 구성원들을 위한 교육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1년 365일 쉼 없이, 식구들의 생활 내 성장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 가정연합이 생각하는 교육이란, 그저 ‘헌금해야 복받는다.’, ‘아벨 앞에 절대복종해야 천국 간다.’, ‘독생녀이신 참어머님께서 다 해주시니 믿어라.’ 이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 이런 식의 흐름이 계속 이어진다면 2세권의 정착이 어려워짐은 물론이거니와, 다음 세대에는 어떤 희망도 남아질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 교회에서 말하는 섭리는 독생녀론을 중심한 소수의 권력자들이 원칙도 없이 마음대로 하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교회에 있어 식구들이란 헌금을 하는 존재들일 뿐, 함께 하나님의 꿈을 이룰 ‘주인’으로, ‘동지’로는 생각치 않는 것이 분명합니다.
긴 얘기를 정리하자면, 현 가정연합은 교세과시를 통한 독생녀 위상정립의 방향성을 취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이상국가를 세우고자 하는 목표는 잃어버린 듯 합니다. 교회의 암묵적인 목표는 신격화된 독생녀의 절대권력에 의한 ‘통일교라는 하나의 종단의 정착’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그 절대화된 권력은 어머님 이후의 다른 교권자들에게 전달되는 종교역사의 병패를 답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에서 나열한 이러한 방향성들이 참아버님께서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투입하셨던 문화나 섭리적 내용과는 명백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그 결론이 저희 부부의 결심을 굳히게 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현진님에 대해 지지하는 것은 현 교권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져 금기시 되어온 행위입니다. 사랑하는 식구님들과 동생들 앞에 저는 적당한 각오를 가지고 결심을 표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섭리역사를 끌고 오신 하나님과, 절대적 효의 모습을 몸소 보여주셨던 참아버님, 오해와 핍박을 무릅쓰고서라도 하늘을 위로하며 참가정을 지키고 참아버님의 유업을 실체적으로 이루어 가기 위해 걸어오신 현진님의 사정을 제대로 알게 되었을 때, 제 양심의 소리를 바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직 현진님만이 참어머님을 본연의 자리로 다시 모셔올 수 있고, 비뚫어져 나가고 있는 교회를 바로 잡을 수 있다고도 확신합니다.
지난 한 달 동안, 공직자의 입장에서 제가 밤낮없이 기도했었던 내용은 ‘식구님들과 동생들 앞에 어떠한 행동이 책임감 있는 모습인가’ 하는 고민입니다. 현 2세 공직자 가정이 교회를 비판하고 현진님을 지지했을 때, 식구들이 느낄 혼란을 생각하며 조용히 공직의 자리를 내려놓아야 할까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것이야말로 책임감 없는 행동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언급하기 조심스럽지만, 이곳 안산은 세월호에 대한 아픔이 있는 곳입니다. 교회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문제들을 방관하며 동생들을 방치하고 혼자 조용히 떠나는 것은, 세월호가 바다에 가라앉을 때 걱정하지 말고 현재 위치를 지키라고 했었던 안내방송이나, 승객들의 탈출에 힘쓰지 않고 자신들만 내려버린 선장 · 선원들의 입장과 비슷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영문을 모르고 앉아있는 승객들에게 윽박을 지르고 멱살을 잡아끌어서라도 현재 직면한 어려움을 헤쳐 나가려는 의지가 절실함을 실감합니다.
저는 공직자로서 제 양심을 걸고 우리 공동체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며, 현진님이 추구하시는 방향을 지지하고 많은 식구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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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5
허락없이 실명방글 인용합니다.
"그래도! 아직 지상에서 숨쉬고 살아있는 오늘 나에게 희망은 넘치게 있다. 그 유일한 기회는 양심의 음성에 순응하여, 과감히 내가 먼저 의로운 행동으로, 책임지는 참회의 기록을 역사에 남길, 위대한 감동의 오늘이 나에게 있기 때문이다."
임효원님~ 아주!!!
"그래도! 아직 지상에서 숨쉬고 살아있는 오늘 나에게 희망은 넘치게 있다. 그 유일한 기회는 양심의 음성에 순응하여, 과감히 내가 먼저 의로운 행동으로, 책임지는 참회의 기록을 역사에 남길, 위대한 감동의 오늘이 나에게 있기 때문이다."
임효원님~ 아주!!!
17:38
10년전 가정연합 홈페이지에 양심선언을 올린것이 떠오릅니다. 효원동생 가정이 결심한 길은 결코 외롭거나 힘든 길이 아닙니다. 진리를 추구하고 정의와 선을 구현하는 가슴벅찬 길입니다. 효원동생 가정의 결심으로 깨어있는 많은 축복자녀와 젊은이들이 참부모님과 참가정 정착에 일조할 수있는 문이 크게 열리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16:54
세월호의 비유가 가슴을 찌르네요. 정말 많은 시간 고민을 하신 듯 합니다. 식구들이 이 글을 통해 문제를 바로 느끼고 함께 고민할 수 있게 되기를 저또한 바랍니다.
16:59
감사합니다. 살아있는 식구가 있음을 확인 하였습니다.
모든 식구와 축복가정이 바른 원리관으로 하나님의 섭리에 하나 되어야 합니다. 많은 식구들이 용기를 낼 수 있는 의로운 행동을 하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주장용 TV
모든 식구와 축복가정이 바른 원리관으로 하나님의 섭리에 하나 되어야 합니다. 많은 식구들이 용기를 낼 수 있는 의로운 행동을 하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주장용 TV
17:12
가슴깊이 감동을 느끼게 하는 성명서입니다. 귀한 임효원, 카토시호 2세가정의 용기있는 행동에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많은 2세들과 축복가정들의 양심을 일깨울 것입니다. 화이팅!!!
18:16
현직의 자리에서 결단은 하기가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더 많은 공직자와 축복가정들이 양심선언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참어머니를 살릴수 있고 잘못된 섭리를 바로 잡을수 있습니다.
18:29
아직 이런 이세가 우리에게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절망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남아질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원하면서 효원 동생 꼭 한번 만나고 싶네요. 희망찬 앞날의 장도를 기대해 봅니다.
선문대카드 학생회장 도중 하차, 신학순결학과 도중 하차, 순전단수료도 안한 교구발령 공직자, 과연 공직자로서 자질을 갖춘 사람이었을까? 의문이 든다. 이런저런 과거 이력을 보니. 아무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인생, 생각하니 고달프고 딱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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