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7. 23:10
최근 재단 소속으로 있던 언론담당 A씨가 선교본부 소속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신임 재단이사장이 취임하기도 전에 책상을 옮겨버린 것이죠.
소속을 옮기더니 역시 자기 보스에 대해서는 확실히 충성하시네요.
A씨 전력을 살펴보니
2012년 아버님 성화 이후에도 지금과 비슷한 일이 있었군요.
문국진-문형진 시대가 올 줄 알고 두 분에 붙어서 열심히 충성했는데
졸지에 둘 다 실각당할 위기에 처하자
가장 먼저 책상을 재단에서 협회로 옮긴 분이라죠?
일본에 가 있는 C씨하고.
미국으로 가신 두 분이 나중에 이 소식 듣고 매우 씁쓸하게 생각했다네요.
그런데 이번에 재단이사장이 새로 부임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A씨는 재빠르게 정세분석을 끝냈는데
부임하는 재단이사장은 토사구팽되어 밀려나는 것이고
천정궁에 있는 Y씨가 드디어 모든 것을 접수했다고 판단한 것 같네요.
지금까지 보면 정세 분석에 대한 이 분의 감각만큼은 알아줘야 할 것 같은데,
이번에도 맞을 지 매우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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