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5. 00:18
협회는 구리토지 매각에도 깊이 관여한 것인가?
평농은 2016-06-14일 구리시 교문동 528-1번지 742평을 16억3천만원에 당시 시세보다 5억이나 싸게 매각을 한 사실에 대하여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에서 ‘누이 좋고 매부 좋고 – 통일교 부정부패의 사슬’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하여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에서 권리침해신고를 하였다.
교문동 매각 토지와 협회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에도 권리침해신고를 한 것은 ‘통일교 부정부패의 사슬’이라는 제목이 문제가 되었던 것이었을까?
아니면 2016년 협회에서 구리 중앙수련소 부지를 아파트로 개발하여 매각하는 것을 토지 소유주인 구리교회에서 반대를 하였는데 협회장과 재단이사장이 앞장서서 구리교회 장로들을 회유하여 구리교회의 장로들이 아파트 개발에 동의를 해주었다. 당시 이 토지를 불법으로 10년 이상 점유한 장로도 중앙수련소 부지에 아파트 개발을 반대한 구리교회의 핵심 장로였는데 이러한 사실이 식구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불편하였던 것이었을까?
어떠한 이유로 협회에서 직접 권리침해신고를 하였는지 알 수 없으나 이 토지 매각이 당시 시세보다 5억이나 헐 값에 매각되었고, 매수인은 토지를 매입한 이후 3개월도 안되어(토지 매입 후 바로 건축허가를 받음) 12억 이상의 시세차익을 본 것은 사실이기에 이러한 사실은 권리침해신고로 은폐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의혹만 증폭될 뿐이다.
협회는 통일재단이나 일화가 성지인 중앙수련소를 아파트로 개발하여 매각하는 것에 대하여 통일교의 성지중의 성지로 식구들이 애착을 갖고 있는 중앙수련소를 개발하는 것에 대하여 반대를 하고 지켰어야 함에도 오히려 이를 반대한 구리교회 장로들을 설득하고 회유를 하였다. 식구들을 철저히 배신한 것이다. 권리침해신고로 인하여 협회에서 중앙수련소를 아파트로 개발하여 매각한 과정이 식구들에게 다시 크게 부각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권리침해신고를 통하여 막고자 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행위라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에서는 신앙적인 면에서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듯이 협회에서 통일교의 부정부패를 식구들에게 알리는 것에 대하여 관여하여 공연한 오해를 받지 않기를 거듭 당부하는 바이다.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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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37
그 장로님이 요새는 소송 얘기 참 열심히, 듣고 싶은 마음 1도 없는 식구들에게 하고 계시더군요.
소송에서 이길 거래요.
어머님은 자산에 아무 욕심이 없으시다, 그건 교회 거라서 현진이가 가지면 안 된다, 어쩌구 저쩌구 (예전에) 아들인데도 물려줄 생각이 전혀 없으셨다... 멀찍이서 들었는데 뭐 대충 이런 이야기. 아, '재판감도 아닌데 저쪽에서 자꾸 시간 끈다'는 말도 하더군요.
소송에서 이길 거래요.
어머님은 자산에 아무 욕심이 없으시다, 그건 교회 거라서 현진이가 가지면 안 된다, 어쩌구 저쩌구 (예전에) 아들인데도 물려줄 생각이 전혀 없으셨다... 멀찍이서 들었는데 뭐 대충 이런 이야기. 아, '재판감도 아닌데 저쪽에서 자꾸 시간 끈다'는 말도 하더군요.
00:32
당시 교구장(현재 지구장)께서 당회장으로 교인들 소집해서 상황 설명하고 식구들이 투표를 했었죠. 결과는 수련소 부지 매각 반대였는데, 일주일 후에 다시 당회 소집하여(2차 소집 과정에서 절차 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음) 매각 찬성해야 한다는 입장에 서서 바로 저 교구장께서 말씀을 하셨고 반대는 찬성으로 뒤집혔죠. 1차 당회 때 중립적이셨던 교구장님, 2차 당회 때는 협회 편에서 매각 입장을 취하셨죠.
00:56
부럽다. 이놈 저놈 다 크게 한 몫 챙기는 구나,
통일교 거덜나는 거 멀지 않았네.
통일교 거덜나는 거 멀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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