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2. 21:10
제주신보에 제주도 지귀도 매각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는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명의로 권리침해신고를 하였다. 통일교의 자산을 관리하는 곳에서 굳이 지귀도를 보유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여 매각하는 것이라면 굳이 권리침해신고를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통일교에서 지귀도 매각과 관련하여 언론에 공개된 사실조차 은폐하고자 하는 목적은 무엇일까?
지귀도는 어떤 섬인가?
1970~80년대에 아버님이 해양관광사업을 하기 위하여 매입을 한 곳으로 주소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산 160번지외 19필지 68,257㎡(2만668평)로 도로를 제외한 2만232평이 1998-12-09일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협회)로 증여 되었다. 2018년 공시지가는 ㎡당 5,090원으로 3억4천만원이다.
아버님의 구상은 지귀도가 무인도이나 숲이 우거져 토끼와 꿩이 많고 자연 경관이 매우 뛰어나며 서귀포시내와 매우 가까운 곳으로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케이블카를 설치하기 위하여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위치한 제지기오름 토지 14필지 75,503㎡(22,862평)도 매입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 제주신보 기사에 제지기오름 토지 15,619.83㎡(4,730평)을 평당 232만원인 110억원에 매물로 내놓은 것이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통일교에서 공개적으로 부동산에 매물로 내놓은 것이니 매물가격은 시세를 반영한 금액이라 볼 수 있다. 이에 대하여는 추후 자세히 설명을 할 예정이다.
지귀도 위성사진
제지기 오름에서 지귀도까지 4.5km
제지기 오름
통일교 소유의 토지 제지기 오름 75,503㎡(22,862평)
아버님은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모두 만들어놓으셨으나 부패한 권력층은 아버님의 흔적을 지우고 자신들의 사익을 최대한 챙기기 위하여 이러한 기반을 대부분 시세의 1/2도 안 되는 헐 값으로 비밀리에 처분 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는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식구들은 이러한 사실을 언제까지 외면하고 방관만 할 것인지 참으로 답답할 따름이다.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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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일 월요일
제주도 지귀도 매각은 아버님의 흔적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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