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6일 목요일

협회의 해명을 보며

2018.08.16. 01:32
아무리 휘황찬란하게 축복의 가치를 주창한들 그럴수록 그 외침이 공허하고, 
그 결혼의 정당함을 해명한다 아무리 외쳐 보아도 빈약해 보이는 것은 무슨 연유일까?

그들이 모시는 참가정 안에는 더이상 그런 가치가 없고
그들이 말하는 합당한 절차는 그저 수많은 자식의 이혼과 불륜과 세상결혼을 축복하신 그 분의 윤허 하나뿐이었다 하니 그 해명이 공허하고, 빈약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일반 식구들에게 축복의 가치는 실로 엄청난 것이어서, 
맺어주신 축복을 함부로 깨는 것은 불경시 되었었고, 축복자녀는 원죄없는 2세라 하며 귀히 여겼어서, 2세끼리의 교제 자체도 엄히 금지되어 있었을 뿐더러, 하물며 1세와의 염문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런 것이었다. 1세와의 연애? 또는 결혼? 그것은 가족과 통일교를 모두 등지는 행위었어서 세상사람과 결혼한 수많은 2세들이 축복자녀, 축복가정의 가치를 더럽힌 죄로 교회와 가족들로부터 쫓겨나다시피 은둔의 생활을 하곤 했다. 그들은 교회안에서는 수근덕거리는 소문 속에서 비난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런 것이 우리가 알고 있던 소중한 축복가정의 가치였고, 축복자녀의 본분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가치는 다른 곳도 아닌 참가정으로부터 깨져버리기 시작했다. 

다섯분 이혼 (예진, 효진, 인진, 은진, 국진)
세분 세상사람과 결혼 (은진, 연진, 정진)
한분 1세가정의 남편과 재혼 (인진)
두분 불륜 (인진, 은진)

축복가정의 가치는, 더군다나 참가정의 가치는 이미 그 안에서 깨져있었던 것이 아닌가. 
그런 가정을 참가정이라 모시는 신한국 가정연합 가정국이 말하는 축복의 가치는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 실체가 과연 있는 것인가?

이미 참가정에서부터 축복의 가치는 깨어져 있는데 그 어떤 말로 축복의 가치를 찬양한들 그 말이 진실되게 들리겠는가?
그 찬양이 오히려 참가정을 겨누는 창날이 될테니 소리높여 부르짖을 수도 없는 노릇일게다. 

그들이 절차라 일컫는 윤허라는 것은 무엇의 윤허일까? 
이미 그분의 자녀들의 불륜을 윤허하신 분이셨고, 세상사람과의 결혼도 윤허하시는 그 분의 윤허가 어떤 의미의 윤허일까? 그것이 축복일까? 
그저 불륜에 대한 윤허이고, 잘못된 결혼에 대한 윤허가 아니었을까?

스스로 독생녀라 부르는 그 분이 이런 불륜과 세상결혼을 윤허하고, 축복의 가치를 하잘 것 없이 만드시는 장본인이거늘 그 아래에 그 어떤 결격을 갖고 있는 사람이 통일교를 이끈다 한들 무엇으로 그를 비난할까?
그에 대한 비난이 바로 참가정에 대한 비난일테니, 절대성과 축복의 가치를 주창하는 통일교인으로서 참으로 모순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을 인정하는 것, 그것은 축복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고, 원리의 가르침을 부정하는 것이다. 
축복가정이라면, 축복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이라면, 
그 어떤 변명으로 합리화 하려해도 축복의 가치를 훼손하는 그들의 행동을 인정해서는 안된다. 
당신은 어떤 종교를 믿고 있는 것인가. 지금의 참가정이라 일컬어지는 그 가정의 모습을 보라. 
그 가정이 우리의 이상가정인가? 그것이 우리가 따라가는 종교인가? 
 
 

 
02:55 new
당신말이 옰소이다
 
05:46 new
종교에 너무 집착하는 분 같네요
종교도 인간의 행복을 위한 한 분야랍니다
어느 종교인도 그 종교의 교리를 다 지키고 사는 사람 없어요
종교를 가져서 종교를 가지지 않았을 때보다 나은 사람이 되고 행복하다면 된거에요.
문제는 다른 사람보다 나이죠.
┗ 06:18 new
알바들아 그렇게 쓰라고 지시받았지? 물타기 힘빼기ㅋ 한심한자
┗ 07:01 new
곧 삭제하고 도망갈놈.
┗ 08:38 new
이해합니다.
종교를 따라가는 사람은 그럴수 있겠죠.
그러나 그 교리를 만들고 설파하여 사람들이 그 원칙과 굴레에서 살도록 한 사람들은 달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무엇을 보고 그들의 말씀을 믿고 따르리까?
┗ 13:01 new
하나님만 믿으세요. 인간을 믿지 마세요.인간은 무지한 사람에게 하나님을 알 수 있게 도움을 줄 수는 있겠지요.
 
06:49 new
너무나 가슴아픈 현실을 지적하셨네요.
우리들의 슬픔 현실을 무시하고 비전2020은 없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8:48 new
무엇을 보아 참가정인가?
댁의 가정보다는 나은가?
‘참가정’이란 단어를 들먹이기엔 그 모습이 너무 초라하여 부끄러운 이름이 되어버린지 오래요.
‘참’자가 너무 어색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만든것도 다름 아닌 그들입니다.
‘참’자를 빼고 들먹이면 되오리까?
 
08:30 new
문인진씨 남편은 축복 가정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 세상 사람과 축복 받은 것이 아니고 교회 식구와의 불륜 결혼을 독생녀께서 축복하신 것이지요.
┗ 08:54 new
비판이 아니고 본문 내용, 문인진씨가 세상 사람과 축복 받았다는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입니다.
┗ 09:03 new
저 댓글 어디에 비판이 있는지?...
그냥 사실을 언급한 것 뿐인데?...
┗ 09:04 new
좋은 자랑거리네요. 그럼 교회내에선 좀 괜찮다는것으로 불륜을 미화하자는 거요? ㅋㅋ
부끄러움을 모르면 짐승보다 못한 인간이죠
┗ 09:20 new
미화는 무슨...
calm down...
just fact check!
┗ 09:18 new
비판이 아닌 사실확인 고맙습니다.
특별한 의도는 없었지만 세상사람인 듯 착각하고 있었네요. 1세라 할 수 있는 분이니 내용은 바꾸어야겠습니다.
온갖 축복원리의 파행이 다 있었네요.
 
12:50 new
문국진씨 강제이혼과 새장가 과정에서 중혼의혹. 이것도 빠지면 섭해요..
인진씨가 역대급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국진씨도 거의 개쓰레기급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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