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3일 금요일

소설

2018.04.12. 13:24

아줌마는 요즘 맘이 불안불안 합니다. 



젊은이가 너무 커버렸어요.



싹을 잘라야 하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미 늦은지도 모르겠어요.



젊은이가 너무 커버렸거든요.



젊은이는 여전히 자신의 권한을 넓혀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요즘 아줌마의 심중이 흔들리는 듯 하여 더 조바심이 납니다. 



아줌마를 어서속히 밀어내야 완전한 자기세상이 될텐데 생각이 많아요.



그 날을 위해 젊은이는 색시 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지요. 그 자리에 세워야 하니까요.



잘 보여둬야 할 사람들도 있고 자신의 라인도 만들어야 하고 바빠요.



다음 대권에 얼굴마담 시켜야 할 M 아이들의 C 어머니에게 잘 보여야 하구요.



잘만 하면 예전 율과 같은 자리도 확보할 수 있겠지요.



C 어머니의 아버지는 나이가 많이 드셨으니 측근으로 손 맞잡은 선배를 차기 이사장에 앉힐 계획도 있어요.



오마님의 최측근 중 하나인 고인돌을 은퇴시키기 위한 계획도 착착 진행 중입니다.



아줌마와 고인돌을 정리하면



장기적 독점 낙찰입니다.



젊은이의 라인에 희망이 보이는 분들은 줄을 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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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권리침해 센터에 경고.

윗 글은 소설과 같은 겁니다.
누구라도 대입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 누구도 저것이 내 얘기라고 증명할 수 없는 글 내용입니다.
피해주장자라 하며 피해를 증명할 수 없는 글입니다. 
귀찮다고 무조건 임지조치 하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분명히 요건을 충족해야 임시조치 한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요건이 충족될리가 없습니다. 
이글 블라인드 처리하지 마세요.






 
18.04.12. 13:43 new
유선배 너무 믿지 마라.
이미 서로 잘 알잖아? 믿을 수 없는 관계라는 것.
때 되면 2세라는 명분으로 너 쳐내고 자기가 앉을 것임.
안봐도 비디오.
그 선배 비리 몇 개 쥐고 있다고 마냥 안심할게 아님.
쿨하게 인정하고 근데 넌 더 나쁜 놈이잖아! 하면 곤란해짐.
 
18.04.12. 14:32 new
아까 주옥같은 댓글 많이 달렸던데 다 날아갔네. 나쁜 넘덜. 나쁜짓을 안해야지 맨날 권리침해신고나 해싸코
 
18.04.12. 16:17 new
이젠 싹이 아니고 칡넝쿨일텐데 잘라낼 수 있을까?
그 넝쿨 파내려면 흙이 엄청 묻어날텐데...
┗ 18.04.12. 18:39 new
어머니 눈 밖에 나면 하룻밤 입니다.
누가 어머님 눈에 가장 드는가가 싸움의 관건이 되어버렸지요.
뺀질이가 저기까지 올라간 것도 어머님 눈에 들어서이고.
 
18.04.12. 17:02 new
연재 기다립니다~~
 
18.04.12. 18:41 new
정아주머니. 진짜로 어머님 생각하시면 이대로 계시면 안될 듯 합니다.
정아주머니야 어머님 지키려다보니 그 자리에 계시지만
저 젊은이는 양의 탈을 쓴 하이에나 입니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 누구도 희생시킬 수 있는 자이며
언제라도 툭 털고 뜰 수 있는 자입니다.
더 이상 어머님이 그 자의 농간에 놀아나지 않게 해주세요.
 
18.04.12. 21:31 new
주변에서 보기에도 흥미진진 합니다.
속내를 숨기고는 있으나
누가 먼저 총을 뽑을런지.
한눈 파는 순간
 
18.04.12. 23:04 new
C어머님 지상에 안 계시면 갱석가 뺀질이 밤에 잠깐 데이트 불러서 김밥 옆구리 터지듯이 패주려고 꾹 참고 있다고 하네요.
ㅋㅋ 뺀질이 태권도 배워야 겠다.
┗ 01:20 new
그럼 갱서기에게 고소미 먹여주겠죠. ㅎ
 
10:29 new
이상한 놈, 한심한 놈, 막나가는 놈, 나쁜 놈... 영화 찍고 있나요.
아무튼 서로 서로 아무도 믿지 않고
자신의 실익을 위해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싸구려 정치판...
등장인물 하나 하나가 참...
누가 먼저 상대를 자빠뜨리나 눈치 싸움에 송산리는 오늘도 뜨겁습니다.
 
10:30 new
핵심은 어머님에게 점수 따기!
너도 나도 들러붙어 어머님 찬양하고 점수따기 바쁘니
우리 어머니는 하늘 높은 줄 모르시고 붕붕 떠서
벌거벗은 임금님이 되어 버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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