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9일 수요일

테스트

2018.08.29. 08:26
어제 이 글 반만 올렸는데 곧바로 권침되었다던데
오늘 이 글 전체 올리면 얼마나 빨리 권침되는지 보겠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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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공개서신

정원주의 평생의 업적을 공정성과 정의에 따라 판단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떨어진 제3의 단체로부터 비밀리에 금전을 지급 받았다면 이를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요?

정원주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관련 없는 단체로부터 매년 미화 50,000 달러 내지 60,000 달러를 지급 받은 사실에 대해서 설명할 책임이 있으며 전 세계 식구 앞에서 정의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박진용 변호사
 

 
09:12 new
1년에 5~6만불을 받은 것에 도덕적 비난을 받을 수 있으나 법적으로는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음...
 
09:38 new
궁금한 것이 쪼까 생기는구만...

돈 받은 것이 왜 문제가 되는가?
뇌물인가?
돈을 줬다는 단체는 어떤 단체인가?
원래 가정연합 소속이었다 떨어져나간 단체인가?
그 단체에서 돈을 받은 사람이 어떤 영향력을 행사해서 문제 제기를 하는가?

등등
 
09:38 new
50000~60000만불은 한국돈으로 얼마입니까? 껍값정도? 아니면 춘향이 빤츠값정도?
한국돈으로 가르쳐주세요......시골영감올림
┗ 09:45 new
5만 곱하기 1천 해보셔유
50000×1000=50000000

50,000,000원이네요.

5천만원인데...
이게 껌값 또는 츄냥이 빤쓰값이면...
전세금 없어서 전전긍긍하는 피그앤도그들이 제법 있을터인디...
 
09:44 new
매년 오육천만원을 받았다?
언제부터 받았는지?
그것도 궁금함
 
10:47 new
나까야마

좀 쉬셔유

2018.08.28. 23:38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윤영호 개인의 사조직이 아니다.

윤영호 사무총장 측에서 비상이 걸린 것 같다.

2018-08-24일 박진용 변호사의 3차 공개서신에 대하여 2018-08-25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에서 간단히 내용에 대하여 설명을 하는 ‘도둑이 제 발 저리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런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권리침해신고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

윤영호 사무총장 측에서는 권리침해신고를 하여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지속적으로 권리침해신고를 하는 것은 파이오니아 카페를 권리침해신고로 무력화 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는 것 같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치사하지만 ‘신대위’의 발 빠른 모습을 본 받을 필요가 있다. ‘신대위’는 박진용씨가 2018-08-03일 식구들에게 공개서신을 보낸 후 2018-08-09일까지 박진용씨와 매우 긴밀한 관계가 있음에도 순식간에 안면을 바꿔 박진용씨에 대한 맹공을 퍼부었다. 권력의 향방에 민감한 ‘신대위’는 이번 싸움에서 박진용 변호사가 결코 윤영호 사무총장에게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면서부터 박진용 변호사에 대한 공격을 바로 멈추었다.

‘신대위’는 공식조직이 아니라 누가 경제적인 지원을 하느냐에 따라 먹고 살기 위한 나팔수 역할을 하는 집단이라 ‘신대위’의 처신에 대하여는 그러려니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공식조직으로 윤영호 사무총장이 자기마음대로 직원을 정리하거나 해고할 수가 없다. 불법에 의하여 해고되었다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할 수 있고 다른 직원들도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지속적으로 카페에 올린 글들에 대하여 권리침해신고를 하고 있는데 누구를 위한 것인가?

윤영호 사무총장 개인으로부터 월급을 받는 것도 아닌 공식 조직에서 일을 하면서 윤영호를 위하여 주말과 일과시간이 끝난 늦은 밤에까지 권리침해신고를 하는 모습이 부끄럽지 않은가?

아무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임직원이 위에서 시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월급쟁이 조직이 되었다고 하지만 정도를 벗어나는 일까지 시키면 무조건 할 수 밖에 없는 썩어빠진 조직으로 변한 것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임직원들은 윤영호 사무총장과 관련된 글이나 통일교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하여 카페에 게시된 글들에 대하여 자신들이 하여야 할 업무가 아닌 것이라 판단된다면, 윤영호씨가 고용한 “윤영호의 대리인”이 직접 권리침해신고를 하게 하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은 카페에 게시된 글에 대하여 손을 땔 것을 권하는 바이다.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18.08.28. 23:55 new
감사합니다^^
 
03:23 new
맞아요
 
05:40 new
여그서 계속 권침하고 문제 일으키는 이들은 나중에 모두 찾아내서 그에 합당한 죄값을 반드시 받게 해야 할 것이다
 
06:29 new
설마 정식직원들이 이 짓 하고 있겠습니까.

2018년 8월 25일 토요일

도둑이 제 발 저리다


2018.08.25. 18:33
도둑이 제 발 저리다.

도둑이 제 발 저리다’ 고 윤영호 사무총장의 행태가 그러하다. 자신과 관련된 내용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내용에 대해서는 여지없이 권리침해신고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8-08-24일 박진용 변호사가 공식적으로 3차 공개서신을 식구들에게 보내었는데 여지없이 권리침해신고를 하였다.
윤영호 사무총장 측에서 카페에 올라온 게시물에 대하여 권리침해신고를 하여도 내용은 카톡이나SNS 등을 통하여 급속히 퍼져나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권리침해신고를 하는 것은 그만큼 파이오니아 카페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박진용 변호사의 3차 공개서신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볼 때박진용씨가 주장하는 내용이 오히려 윤영호 사무총장에게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첫째, ㈜해피스팩토리에 등재된 이사들을 문제로 삼았으나 이 회사는 2010-01-20일 설립되어2017-12-11일 해산되었다이 회사는 문형진씨가 만든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사진이 대부분 협회,천복궁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할 당시에 윤영호씨는 이 회사를 통하여 어떤 사익을 취할 권력과 위치에 있지 않았다그리고 친형 윤광호가 이사에 포함되어 있었다고 하여도 윤광호를 등기이사에 포함시킨 것은 문형진씨 일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윤영호의 친인척들이 설립한 법인을 공정한 잣대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으나 ㈜대원에스엔에스의 법인 등기를 보면 대표이사인 김일겸 2013-02-01일 종이박스 제조 판매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아산시에 사업장을 둔 회사인데 협회의 일개 과장이었던 윤영호씨와 김일겸씨가 어떤 관계인지 알 수 없으나 김일겸씨에게 회사를 설립하게 하여 어떠한 사익을 추구할 위치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위 두 회사는 객관적으로 볼 때, 윤영호씨에게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것을 박진용 변호사가 입증해 주는 것과 같다.
그러나 윤영호씨가 권력을 장악한 2017년 이후㈜대원에스엔에스와 청평 및 가정연합과 계열회사 들이 이 회사와 거래를 한 사실이 있다면 이에 대한 조사는 할 필요가 있다청평 및 계열회사 들은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기 때문에 이 회사와의 거래내역은 10분이면 알 수 있다.

반면에 2018-02-22일 설립된 ㈜아이엠랩은 화장품건강 기능식품의 도소매업과 부동산업을 목적으로 되어 있으며이사는 오선영강순임최인선감사 김일겸으로 되어있다이 회사는 2018-02-22일 설립된 회사라 윤영호씨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이 회사가 주목되는 것은 부동산업이 포함된 것이다현재 통일교에서 설악면사무소 일대의 부동산을 대규모로 매입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회사와 관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박진용 변호사는 3차 공개서신에서 이 세 회사 중에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해피스팩토리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이 전략적인 페인팅모션인지 알 수 없으나 내용상으로 식구들에게 설득력이 없다는 점을 알기 바란다.

박진용 변호사가 3차 공개서신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공개서신에 예고한 대로 윤영호 사무총장 및 그의 비위를 방조한 정원주 비서실장 등을 상대로 119억 배임횡령 고소장을 제4차 공개서신으로 갈음하여 공표하고자 합니다” 라고 명확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박진용씨는 변호사로 윤영호 사무총장과 정원주 비서실장을 119억원의 배임횡령 혐의로 고소를 한다고 하였으니 그 증거자료를 충분히 확보하였을 것이고, 자세한 내용을 식구들에게 전부 공개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박진용 변호사가 간접적으로 식구들에게 알리고자 한 두 회사에 대하여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에서 법인등기부 등본을 토대로 간단한 설명을 하였으니 식구님들도 ㈜대원에스엔에스와 ㈜아이엠랩 이 두 회사에 대하여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한 제보를 바란다.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2018-08-24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에서 게시한 윤영호 사무총장은  "축복가정"이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대하여 윤영호 측에서 권리침해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 이유는 [박진용 변호사가 말하는 윤영호•이신혜 가정은 축복가정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은 허위사실이라 할 수도 있다.축복가정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있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윤영호•이신혜 가정은 확실한 축복가정이다.] 라는 내용이 자신에게 유리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게시물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속적인 설명을 할 예정이다.
이 내용도 뒤 늦게 권리침해신고를 했내요



3차 공개서신

일반열람이 가능한 윤영호와 관련되어 있는 ‘주식회사 해피스팩토리’의 법인등기부등본을 첨부드립니다. 2011.01.20. 그 설립부터 2017.12.12.까지 존속한 위 법인의 이사 구성 및 사업 목적을 보시면 얼마나 우리 조직의 투명성이 손상되었는지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정부패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적절한 균형과 견제가 작동하지 않는 조직은 물질주의를 추구하는 사회에서나 나타나는 부패문화, 즉, 족벌주의(nepotism) 및 정실주의(cronyism)의 포로가 되어,위 법인등기부등본이 시사하듯이, 국가•공공기관이나 영리•비영리단체에서 법률이나 내부규정으로 엄중히 금지되어 있는 자기거래(self-dealing)가 만연하게 됩니다
.
윤영호 및 그 친인척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행태는 지금까지 우리가 추구했던 마음과 몸의 통일, 문화와 종교의 화합,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가 귀하게 여기는 가치의 실천과 너무나 거리가 먼 것들입니다. 심지어 우리가 가장 귀한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축복을 경축하기 위한 축복식 행사를 자기들의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했습니다.

위 법인등기부등본에 이사 등으로 기재되어 있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2010년 당시 천복궁 가정교육국 부장이었던 방승만씨는 현재 세계본부의 사무처장이 되었습니다.마찬가지로 그 당시 천복궁 가정교육국 차장이었던 김명옥씨는 현재 천주청평수련원 한국연수팀 부장이 되었습니다. 현재 공직에서 물러난 국윤승씨는 그 당시 협회 기획조정실의 차장으로서 윤영호의 상사였습니다. 윤광호는 윤영호의 친형이며, 현재도 가정연합 등 각 기관기업체 상대로 물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윤영호는 그 당시 협회 기획조정실 과장이었고, 현재는 세계본부의 사무총장이 되었습니다
.
그 외에도 윤영호의 친인척들이 설립한 법인이 있는데, 이러한 법인을 공정한 잣대로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곧 한반도를 덮칠 태풍에 모두가 대비하고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명일 지난 공개서신에 예고한 대로 윤영호 사무총장 및 그의 비위를 방조한 정원주 비서실장 등을 상대로 119억 배임횡령 고소장을 제4차 공개서신으로 갈음하여 공표하고자 합니다.
‘2세들이 희색분자를 골라내야한다’는 간절한 말씀이 계셨으니, 이를 받들어 천일국 시대의 안착을 위해 중단 없는 전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진용 변호사

 

 
18:33 new
바로 권리침해신고가 되어 박진용 변호사의 3번째 공개서신 전문을 포함하여 다시 올립니다.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18:44 new
https://youtu.be/YDXGx6w2bcI
┗ 19:32 new
천기누설을 ㅋ
┗ 20:02 new
예전에 문건으로 돌아다니던 것인데요...
무슨 천기누설^^

이제는 김석병 이사장이 나서야 할 때이다

2018.08.25. 18:27
이제는 김석병 이사장이 나서야 할 때이다.

김석병 이사장은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고 권한만 누리는 것에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느낀다면 이제 직접 김석병씨가 나서야 할 때이다.

윤영호 사무총장의 부정부패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정리할 수 있는 사람은 기업에 대한 감사와 조사를 할 권한과 책임을 갖고 있는 김석병 통일재단이사장 겸 선교회재단 이사장뿐이다.
그럼에도 김석병 이사장은 지금까지 윤영호씨의 논란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치사하게 방관자로 싸움구경이나 하면서 앞으로 자신에게 돌아올 파이가 얼마나 클 것인지 계산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년간 윤영호 사무총장의 비리에 대한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었고, 최근에는 박진용 변호사가 윤영호 사무총장과 정원주 비서실장을 119억원의 배임 • 횡령혐의로 고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연히 선교회재단 이사장과 통일재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석병씨는 이에 대하여 조사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어떠한 액션도 취하지 않는다는 것은 김석병씨가 이사장 자리에 있을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이사장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다.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사람을 위하여 기사와 비서 그리고 2억원에 가까운 연봉을 제공하는 것은 식구들의 헌금을 사취하는 것과 같다. 남의 돈을 직접 훔치는 것만이 도둑이 아니다. 해야 할 일을 방기하고 비정상적으로 헌금이 유출되는 것을 알면서도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기하는 것 또한 직무태만으로 인한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김석병 이사장이 윤영호 사무총장과 커넥션이 없거나 다른 약점이 잡힌 것이 없다면 이제는 직접 나서서 이번 사태를 제대로 해결해야 할 때이다.
김석병 이사장이 직접 나서서 사실 여부를 조사한다면 이를 거부할 명분이 윤영호 사무총장이나 정원주 비서실장에게는 없기에 재단과 가정연합 그리고 식구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제대로 된 감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김석병 이사장의 결단을 촉구하는 바이다.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18:31 new
과연 결단력이 있을까?
 
19:31 new
곧 끝나간다. 계획대로라면 껄떡이 쇠고랑찬다.

2018년 8월 23일 목요일

150억 차떼기? !!

김효남 씨가 비자금 150억 원을 차량에 실어 청평에 돌려준 것에 대해 교회는 해명하라!

얼마 전 나는 교회 기관에 근무하는 모 관계자로부터 대단히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 듣게 되었다.

청평 수련원 간부가 김효남 씨를 상대로 200억원대 공금횡령 건으로 형사고발했는데 양측이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비밀협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비밀협약 내용은 이렇다고 한다.

1. 김효남은 즉시 교회측이 요구한 합의금 150억 원을 반납한다.

2. 고발인은 이 소송을 취하하고, 이후 어떤 소송도 추가 제기하지 않는다.

3. 양측은 이 사실에 대해 철저히 비밀을 지키고, 비밀이 새나갈 경우 합의는 무효로 한다.

4. 양측 변호사 입회 하에 합의문을 작성하여 서명을 하고 보관한다.

이러한 합의에 따라 김효남 씨는 차량에 비자금으로 보이는 현찰 150억 원을 박스에 실어 비밀리에 청평으로 갖고 갔다고 한다.

그리고 이 내용은 청평 내에서 일부 간부들만 알고 있고, 서로 쉬쉬하고 있다고 한다.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사과 상자에 5만 원권을 가득 채우면 10억 원이 들어간다고 한다.

150억 원이면 사과상자 15상자이다.

김효남 씨는 청평을 떠날 때 이 현금을 어디론가 갖고 나갔다는 것 아닌가?

이 자금은 분명 식구들이 헌금한 공금이기 때문에, 150억 원을 횡령했다가 다시 돌려준 것이 된다.

그런데 현재 돌려준 것이 150억 원이지 이게 김효남 씨가 갖고 있는 돈의 전부는 아닐 수 있다.

교회가 반환요청을 한 금액만 200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

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것이 또 하나 있다.

김효남 씨의 개인 운전사이자 경리를 담당했던 사람이 김효남씨가 청평에서 정리되기 직전에 참어머님께 김효남 씨의 비자금 70억 원을 이미 갖다 바쳤다는 것이다.

최근 반환한 자금 150억 원에 70억 원을 합치면 현금만 무려 250억 원이다.

그 외의 부동산이나 기타 자산들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일반 식구들 입장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돈이다.

지금까지 우리 통일가에 공직을 떠나면서 이런 어마어마한 돈을 갖고 나간 사람이 있는가?

우리는 수 십 년 이런 사람의 말을 믿고 개인당 수 천 만원에서 수 억 원을 각종 헌금 명목으로 청평에 갖다 바쳤다.

그 헌금의 일부를 김효남 씨는 개인 비자금으로 착복한 것이다.

이처럼 엄청난 자금을 혼자 챙겼을까?

나는 교회가 왜 이 사실을 비밀로 하고 현금을 돌려 받았는지 심히 의심스럽다.

지금 청평으로 들어간 현금 150억 원은 어디에 보관되어 있을까?

이것을 그들이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비밀리에 어디에든 마음대로 이 자금을 쓰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 과정에서 또 누군가 이 현금의 일부를 착복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는가?

위에서는 공돈 생겼다고 돈 잔치를 할 지 모르나 밑에 식구들이 150억 원을 만들어내려면 정말 죽어난다. 신앙에 배신을 당했다고 생각하니 자괴감이 들고, 내 자식에게 열심히 교회 다니라는 말 하기가 두렵다.
 


 
22:30 new
세상에 비밀은 없나봅니다. 비밀로 하자고 약속했는데 누군가의 입을 통하여 귀를 통하여 그 약속이 밖으로 술술 새어나왔으니 앞으로 이걸 어떻게 감당할지.......비밀이 새어나갔으니 합의는 무효로 한다? 그럼 도로 돈을 찾아가야지.......
 
23:07 new
지금 김효남씨는 평창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분과 그 가족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소문만 듣고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지않기를 바랍니다. 저도 최근 평창에 가서 직접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박진용에게 전하는 형의 글

2018.08.23. 15:05
진용아.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네가 잘 아는 형이다.
평소 너에 대해서는 별로 좋은 감정 갖고 있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너를 미워한 것은 아니다.
네가 2세로서 어머님을 잘 모셔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너 하는 꼴에 대해 못마탕한 것이 좀 많았다.
그런 것은 여기에 적지는 않겠다.
지금 네가 하고 있는 행동이 잘 하고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
혼란과 분란만 더 키울 뿐이고 공연히 남 좋은 일만 하고 있다.
게다가 이게 뭐냐?
꼭 아버지 성화 기일을 앞두고 이런 난리를 피워야 직성이 풀리냐? 그게 그만큼 긴박한 거였냐?
그게 아니라면 뭔가를 노리고 일부러 그런거냐?
너는 머리가 좋아서 이런 것 저런 것 다 계산해서 그렇게 행동하고 정보도 조금씩 흘리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내용들이 카톡으로 하루에도 몇개씩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나같은 우둔한 형은 기분 몹시 상하고 더럽다.
내가 너보다는 덜 배웠어도 아버지 기일 앞두고 이런 짓은 안한다.
그런데 네가 혹시래도 혼자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뭔가 상대의 약점을 잡고 크게 보상이라도 받아낼 요량으로 이런 행동을 하고 있다면 이것은 정말 양아치보다 못한 짓이고 내 피가 거꾸로 솟을 일이다.
만약에 그랬다가는 나뿐만 아니라 2세들 전체가 가만 있지 않을 거다.
지금 내 주위를 보면 많은 동생들이 조용히 네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 아버지 기일을 앞두고 이런 일 벌이는 것에는 옳지 못하다고 보지만 네 주장 자체에 대해서는 많이들 공감하고 있다. 너를 두둔하고 네 희생으로 큰 변화가 생기기를 은근히 기대하기도 한다.
이런 2세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마라.
어머니는 너를 두고 간접적으로 회색분자라고 했지만 어머니 원망하지 마라. 눈도 잘 보이지 않는 분이 주변에 있는 자들 말에만 의존해야 하니 이런 일 벌어지는 것이다. 바로 모시지 못한 네 잭임도 크다.
선배로서 형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네가 진심으로 칼을 빼들었다면 2세들의 마음을 모으는데 나도 힘껏 돕겠다. 많이는 아니어도 내 주변 사람들 수십명은 될거다.
나 말고도 다른 친구들도 각자 분야에서 팔 걷아부치고 나서면 저놈들이 무시는 못할거고 네가 싸우는데 외롭지는 않을거다.
어떤 녀석을 보니까 너하고 그놈들 하고 화해를 붙이려고 하던데 그런 녀석들 말 듣지 마라.
하늘의 아버지가 보고 계시다.

너를 잘 아는 2세 형이 보낸다.

(진용이가 카페에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으니 혹시 연결되는 분이 있으면 전달 부탁합니다. )
 


 
15:31 new
끈끈하네요. 혹시 글쓴 사람이 ㅈㅎㅎ?
 
15:46 new
아버지 기일에 축제 벌이는 것보다 기일을 앞두고 공개 서신 보내는 것이 쪼까 낫지 않은가?
 
15:49 new
박변에게 전할 수 있는 사람에게 이 글 전달했습니다.
 
16:03 new
오호호 ~ ! 떡같은 _일세! 앗 ㅋ 떡이 아니라 똑입니다.
 
16:47 new
어찌 되었건간 우리들은 응원한다.
내가 못하는 일을 해 주는 사람이 고맙다.
 
19:47 new
박변이 이 글 꼭 읽고 힘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응원하는 2세들이 있고 이렇게 따끔한 말 한마디가 무관심보다 큰 힘이 되지요.